부산해운대마린시티
-
좋은 추억 혹은 나쁜 추억이 될 수 있다. / 부산 광안리 바다 혹은 해운대 마린시티 풍경Photo/landscape 2021. 2. 8.
멋진 풍경을 보면 좋은 생각만 했었다. 하지만 나쁜 추억이 떠오를 수 있다. 같은 생각을 할 것이라는 관점을 벗어나면 더 넓은 세상이 보이게 된다. 개똥철학 광안대교를 바라보는 이는 마음이 뻥뚤리는 기분이 들지 모르지만 갈매기는 끼니를 채우기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다. 또한 어떤 이는 이곳이 이별 여행지로 기억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모두들 꿈꾸는 해운대 마린시티는 동경의 대상이지만 빚에 허덕이거나 이곳에서 지낸 추억이 끔찍한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동전의 양면을 볼 수 있는 안목을 갖게 되면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도 넓어진다. [관련글] ▶ 조금만 더 힘내자 / 디카시 ▶ 창 밖에 봄 햇살 / 디카시 ▶ 출근길에 떠오른 사랑에 관한 명언 ▶ 머리가 둥근 이유 ▶ 최고의 태국 여행 사진, 50mm F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