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도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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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고 밀면, 맛집을 넘어 큰 유명세를 얻을 예감~Life/travel 2017. 6. 29.
부산 연산동 토곡사거리 '청담' 한정식 바로 옆에 노랑 간판으로 보이는 밀면집이 새로 생겼다. 처음에는 그냥 밀면집이로구나 생각했는데 어느날 밀면 한 그릇을 먹으로 갔는데 완전히 반해버렸다. 그 후 일 주일에 한 번씩 찾아가게 되고 중독성이 있을 만큼 생각나게 하는 밀면이다. 메밀과 고구마와 밀을 혼합하여 만든 밀면으로 전부 국산 재료를 사용하고 육수는 한우로 우려냈다. '청광리 메고 밀면' 본점으로 처음부터 가게를 오픈할 때 주인은 음식에 대해 자신이 있어 보였다. 솔직히 먹어보면 알겠지만 정말로 맛있고 다시 찾게 되는 음식점이다. 창업한지 일년도 되지 않았는데 줄을 서게 만드는 메고밀면 음식점은 성공할 수 밖에 없는 맛집의 조건을 모두 갖추었다. 한국산 재료, 합리적 가격, 풍푸한 양, 황금비율 양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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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 맛집, 엄마가 해주는 맛 그대로 구포 국수집 추천!Life/travel 2017. 6. 19.
부산 영도는 숨은 맛집이 많이 있다. 오늘 소개하는 식당은 영도 중리에 위치한 구포 국수집이다. 국수는 탄수화물이 풍부해 운동 후 먹는 좋은 음식 중 하나이다. 구포 국수는 부산에서 나오는 국수로 부산 사람에게 사랑 받는 국수로 알려져 있다. 구포 국수의 특징은 쫄낏한 면발에 있다고 소문이 났다. 중리 구포 국수집의 맛은 멸치 육수와 전부 국산으로만 사용하는 재료에 있다. 주인 아주머니는 영도에 시집와서 그 때부터 국수집을 했다고 한다. 국수의 맛을 내는데 가장 힘든 점은 일정한 맛을 매일 나게 하는데 있다고 한다. 한마디로 매일 국수의 육수 맛을 똑같이 내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가격이 저렴해서 혹시나 재료를 중국산으로 사용할 것 같지만 전부 국산으로 사용한다고 한다. 중리 구포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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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 태종대 맛집, 27년 전통 '주는데로 먹어' 음식 궁합이 놀랍다!Life/travel 2013. 10. 19.
부산 영도 관광지로 알려진 태종대 입구 좌우 도로에는 식당들이 있다. 보통 관광지에 있는 식당은 손님을 끌기 위해 별의별 수단 방법을 사용하지만 오늘 소개하는 '경기도·기사님식당'은 27년 동안 태종대에서 식당을 운영하면서 단골 손님 위주로만 장사를 하는 맛집이다. 경기도·기사님식당은 특별한 반찬보다 메인 요리의 궁합이 일품이다. 운동을 본업으로 하기 때문에 항상 맛있는 밥집을 찾게 되는데 태종대 '경기도·기사님식당'을 알게 되면서 일주일 동안 먹는 동안 식탁의 메뉴가 기다려졌다. 주인 아주머니는 손님을 받느라 피곤한 기색이 보였다. 우리는 뭘 먹을까 망설이고 있는데 '주는데로 먹어!'라고 말한다. '주는데로 먹어' 안면이 있는 사람 또는 음식에 자신있기 때문에 사용할 수 있는 표현이다. ▲ 태종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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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 밀면 맛집, made in 친정아버지!!!Life/travel 2013. 6. 7.
부산 영도는 빼어난 풍경을 자랑하는 태종대로 유명한 관광 명소 지역이다. 그곳에서 맛있는 밀면을 먹고 싶다면 영도 김가네 밀면집을 추천한다. 날씨가 더워지면 남쪽 지방에서는 밀면을 많이 먹게 되는데 맛있는 밀면집은 항상 문전성시를 이룬다. 영도 김가네 밀면집은 손만두도 일품이며 가격도 아주 착해서 추천하고 싶다. 밀면 한 그릇에 4천원이며 맛은 말 할 필요도 없으며 손만두와 함께 먹으면 한끼 식사로 그만이다. 이 식당에서는 들깨 칼국수도 있는데 손님들이 사랑 받는 메뉴 중 하나라고 한다. 무더운 여름 부산 영도 여행을 떠나게 된다면 김가네 밀면집에서 시원한 밀면과 손만두는 최고의 한 끼 식사가 될 것이다. ▲ 만두 속이 꽉차 있으며 보기만해도 군침이 돌 정도로 맛있어 보인다. ▲ 밀면 꼽배기. 얼음 가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