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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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추, 현빈은 연예의 정석을 보여주었다.Life/movie 2011. 2. 18.
현빈와 탕웨이 두 남녀의 사랑을 그린 만추 영화를 보고 왔다. 자유스러운 미국땅에서 버스 안 만남은 우연이 아닌 필연적인 운명이었다. 현빈의 '훈'이란 이름과 '애나'라고 부르는 탕웨이의 사랑 하모니는 서정시를 보는 것 처럼 잡힐 듯 말듯한 묘한 감정을 잘 표현하였다. 운명적인 만남은 버스에서 처음 시작되는데 서양인들로 가득찬 버스 안에서 동양인끼리 눈을 마주치는 것은 당연한 만남이라 생각한다. 현빈은 사랑에 굶주린 여성의 욕구를 채워주는 전도사로써 최고의 실력자로 자부하면서 미국 생활에 잘 적응하는 과정이었다. 나름 자신의 삶에 만족감을 느끼며 미션 실패를 모르고 승승장구하던 찰나 속을 알 수 없는 탕웨이를 만나게 된다. 탕웨이는 어머님 장레식에 참석하기 위해 감옥에서 72간의 특별 자유시간을 얻게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