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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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인 만인의 반찬, 마농지를 아시나요?Life/travel 2017. 6. 16.
마농지는 제주도민이라면 누구나 사랑하는 반찬 중 하나이다. 마농지는 '마농(콥데사니)-마늘(줄기)과 지-짱아치의 제주도 방언이 합쳐진 단어이다. 마농지는 입맛이 없을 때, 입 안을 개운하게 하고 싶을 때 먹으면 아주 좋다. 특히 더울 때 물에 밥 말아 먹을 때 마농지 하나면 한 그릇은 뚝딱 해치우게 된다. 제주도민의 냉장고에 항상 있는 반찬을 꼽으라면 바로 마농지일 것이다. 개인적으로 본죽과 같은 회사에서 마농지를 반찬으로 이용, 또는 상업화하여 마농지를 전국에 배급하는 것도 제주를 알리는 좋은 방법이라 생각한다. 마농지 맛을 내는 핵심은 소스를 만드는 것인데 알려진 방법이외에 집집마다 한 두가지씩 비법이 첨가되어 자신만의 마농지를 담가서 먹고 있다. 제주 여행을 가면 제주도 전통 맛집도 좋지만 마농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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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맛이 꿀맛이지? 단체 식사 풍경 사진Photo/portrait 2010. 12. 13.
음식의 맛은 서로 함께 일하고 끝난 후 먹는 음식이야말로 꿀맛이다. 토, 일 주말 영남기 세팍타크로대회를 성공리에 마치고 중화요리로 쫑파티를 하였다. 학생들에게 있어서 중화요리인 짜장면, 탕수육, 짬뽕은 최고의 음식으로 먹는 내내 손가락이 보이질 않았다. 길게 늘어 않아 음식을 먹는 식사 풍경이 훗날 추억 거리로 남을 것 같아 카메라에 담았다. 어린 시절 많은 사람들과 함께 마주하면서 식사를 하는 경험은 오랫동안 기억 될 것이다. 특히 학창 시절에 즐거웠던 경험은 어른이 되어서도 큰 힘이 되고 모두 어른이 된 후 동창회를 하게 되면 웃음 꽃이 피어날 수 있는 소재가 될 것이다. 사진에 항상 자신감을 보이는 꼰야이와 멸치... "이 맛이 바로 꿀맛이에요" [관련글] - 티칭(Teaching)이 아닌 타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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