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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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봉준호 감독에게 정말 고마운 이유Life/movie 2020. 2. 11.
국뽕에 취하게 해준 봉준호감독은 필자에게 있어 의미있는 영화감독이다. 세팍타크로란 단어조차도 생소하던 시절 '마더' 영화에서 세팍타크로 장면을 리얼하게 보여주는 장면으로 세팍타크로가 대중에게 가장 알려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기 때문이다. 그 때 당시 마더영화에 세팍타크 발차기 동작을 넣었다는 것은 보통 감독이 아니란 것을 감지하게 되었다. 이번 오스카 영화제에서 '기생충'이 4관왕을 획득하게 만든 봉준호감독은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혔을 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의 힘이 세계 최고가 될 수 있는 것을 보여주었다. 봉준호감독의 영화를 즐겨보았던 필자의 입장에서 봉준호 영화을 한마디로 정리하면 '자연스러움 속 변화를 주는 재미'를 추구 영화를 만드는 감독이라 생각이 들었다. 봉준호감독은 자연주의 바탕으로 시작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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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 형사 원조는 '송새벽', 대를 잇는 열혈사제 금새록 임팩트는 역시!SepakTakraw/Information 2019. 3. 6.
최근 김남길, 이하늬주연으로 나오는 열혈사제 유일하게 보는 드라마이다. 그런데말입니다. 조연으로 출연하는 금새록배우가 맡은 형사가 전진 세팍타크로국가대표선수출신으로 볼거리를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열혈사제 드라마 촬영하기 전 부터 금새록배우는 진천선수촌 세팍타크로 국가대표훈련장에서 직접 세팍타크로(Sepak Takraw, เซปักตะกร้อ) 발차기를 배우는 열성을 다했다는 후문이 있어 대단한 배우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드라마상에 김새롬 몸매가 세팍타크로를 잘 할 수 있는 신체조건을 갖추고 있어 컨셉이 잘 맞다고 본다. 오래만에 출현한 김남길과 이하늬 남여 캐미는 열혈사제를 보는 이로하여금 감칠맛을 나게 한다. 금새록이 김남길과 동조하는 과정에서 김남길의 싸움실력 버금가는 세팍타크로 발차기를 보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