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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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놀자, 추억이 떠오르는 사진Photo/portrait 2010. 9. 10.
어린 시절 대문 밖에서 들려왔던 "친구야, 놀자"라는 소리가 사라진 지금 친구의 목소리들이 그리워지는 계절이 찾아 온 것 같다. 엄마에게 꾸중을 듣고 외출 금지를 당했거나 밀린 숙제를 해야할 때 "친구야, 놀자"라는 목소리는 구원의 소리였다. 특별한 사고를 쳐서 친구를 만날 수 없는 상황이 아니라면 친구의 목소리는 휴식 시간 혹은 자유시간을 잠깐 갖을 수 있는 기회가 찾아 왔다는 뜻과 같다. 인심이 좋았던 그 시절에 얼굴도 안보고 친구를 돌려 보낸다는 것은 그렇게 좋은 모습이 아니었다. "친구야, 놀자"라고 대문 밖에서 수 없이 불렀던 친구들은 어른이 되어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다. 이번 여름 방학 때 고향집에서 동네 친구집 대문 밖에서 친구의 이름을 부르는 아들의 모습을 보고 격세지감(隔世之感)을 느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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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첫 화면 꾸미기에 따라 부자가 될 수 있다.Monologue 2010. 3. 9.
블로그 첫 화면 꾸미기, 테터테스크 Upgrade !!! 대문은 주택을 외부와 경계짓는 역할을 하며, 풍수적으로 집 내부로 기가 출입하는 공간으로 알려지고 있다. 블로그 역시 마찬가지라 생각한다. 블로그의 대문만 봐도 블로그 운영자의 경력, 관리 능력등 뿐만 아니라 블로그 흐름도를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다. 대문이 크고 집이 작으면 가난해지고, 대문이 작고 집이 크면 부자가 된다고 하였다. 이에 블로그 대문 역시 첫 화면을 어떻게 꾸몄는지에 따라 방문자와 구독자가 늘어날 수가 있다고 판단된다. 블로그 첫화면은 블로그의 얼굴이기 때문에 첫 인상이 좋게 되면 오래 기억되어 다시금 블로그에 찾아 오게 된다. 또한 쉽게 다른 글을 찾아 볼 수 있게 되어 오랫동안 블로그에 머물도록 할 수 있다. why ? : 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