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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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 외공보다 내공 훈련에 투자하라.SepakTakraw/tips 2011. 12. 10.
20여년 세팍타크로(SepakTakraw) 역사가 흐르면서 우리나라는 세계 수준에 이르는 가파른 성장을 하였다. 수 백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동남아시아 세팍타크로 입장에서 우리나라 세팍타크로 바라보는 해외 지도자들은 이구동성 "데인져러스"라는 말을 한다. 그 만큼 한국은 국제 무대에서 다크호스로 등장하여 경계 대상이 된 것이다. 기술적인 퍼포먼스 능력에서는 태국과 말레이시아에 비해 큰 차이가 없지만 항상 결정적인 순간에 흐름을 잃어버려 패하는 경우를 많이 봤다. 국제대회에서 평소 실력만 발휘해도 항상 4강권에 들어가는 현 시점에서 위기 극복 능력과 경기를 확실히 제압하기 위한 내적인 힘, 즉 내공 훈련에 관심을 갖을 필요가 있다. 1. 외공과 내공의 개념 외공은 눈에 보이는 기술이며 내공은 눈에 보이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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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말을 잃게 만드는 강력한 세팍타크로 공격SepakTakraw/video 2010. 7. 24.
강력한 세팍타크로 롤링 스파이크의 위력 태국 도요타컵 세팍타크로(Sepak Takraw) 수판부리 지역 예선에서 번외 친선경기를 하는 기회를 갖었다. 경남 고성군청의 테콩(서버)의 강력한 서비스를 태국 공격수에게 킥을 했으나 오히려 더 강력한 롤링스파크 공격으로 뒤받아쳐 할말을 잃게 만드는 장면이다. 유연함이 강함을 이긴다는 말이 있듯이 세팍타크로 경기에서도 적용되는 의미가 담겨 있다. 강함 속에는 마음이 경직되어 시야를 잃게 만든다. 반면 유연함은 어려운 상화에서도 돌파구를 찾을 수 있으며 상대의 마음을 흩어 놓는 강한 무기를 갖게 한다. 경기장에 꽉 들어찬 태국 관객 앞에서 한국 세팍타크로의 존재감을 보여준 멋진 친선 경기였으며 세팍타크로 종주국인 태국에서 한국팀의 위상은 점점 높아져가고 있다. 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