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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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대선 출마, 독이 될 수 있다.Monologue 2012. 5. 15.
조그만 남해섬에서 동네 이장을 시작으로 군수, 장관까지 오른 김두관 현 경남도지사가 대선 출마를 하는 소식을 듣고 걱정되었다. 김두관지사의 인생을 살펴보면 남들에게 느끼지 못하는 향기가 흘러나온다는 것을 알수 있다. 하지만 대선은 오히려 지금까지 지지해준 분들에게 반감을 불러 일으킬 수 있으며 경남도지사의 역할을 끝까지 수행한 다음에도 대선에 도전한다면 분명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기다림이 클 수록 얻음도 큰 법이다. 김두관지사의 장점은 젊고 능력 있다는 것이다. 대선에서 승리하려면 그 속에 믿음과 신뢰가 바탕이 된다면 저절로 모든 일이 잘 풀릴 운명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모름지기 자신의 일을 묵묵히 끝까지 헤쳐나가는 사람이 김두관지사의 표본이 아닌가? 지금까지 쌓아 올린 진심을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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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 유채꽃 풍경에 빠지다.Life/travel 2012. 4. 20.
아름다운 풍경을 찾아 삼만리하면서 삼천포 대교의 야경에 빠진 적이 있다. 우리나라 가장 아름다운 길 100선에서 1위를 했던 삼천포 대교는 세 개의 섬을 연결하는 시작점으로 섬과 섬을 연결하는연륙교라 부른다. 삼천포항에서부터 연결된 삼천포 대교 끝자락에 위치한 비탈에 노란 유채밭이 형성되었다. 노란 유채꽃하면 제주도가 떠오르지만 삼천포 대교 유채꽃은 남해 바다가 발 아래 보이고 빨간 삼천포대교가 절묘하게 어울어져 최고의 봄 꽃 여행을 선사한다. 시원한 바다 바람을 맞으며 유채향 가득한 오솔길을 걸을 때의 기분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만큼 최고의 감성을 얻게 된다. 봄 풍경 사진 촬영은 물론 연인과 남해 여행에 최적지로 삼천포 대교 유채꽃을 강력 추천한다. 니콘 쿨픽스 P300가 오늘도 수고해 주었다. 넓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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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촌놈 물개의 물놀이 안전 수칙 8가지Life/knowledge 2010. 7. 13.
제주도 고향 바다에서 어릴적부터 수영을 섭렵하고 H체육대학교에서 인명구조를 습득하여 바다를 이해하는 마음을 조금 더 알고 있어 해수욕장에서 지켜야할 물놀이 안전 수칙에 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바다는 안전한 물놀이 공간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필자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을 토태로 정리 한 물놀이 안전 수칙을 읽어보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1. 푸른색 vs 초록색 바다 푸른색을 띠는 바다는 깊고 조용한 바다요, 초록색을 띠는 바다는 얕고 시끄러운 바다다. 안전할 것 같은 초록색을 띠는 바다에서 대부분 물놀이를 하는데 바다 사고 대부분은 초록색빛 앝은 바다에서 많이 발생했다. 깊은 바다는 수영에 자신 없는 사람은 들어 갈 수 없지만 얕은 바다는 함정이 많이 있으며 일반 사람들이 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