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녕고천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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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모교 제주 남녕고에서 천마상을 받다History 2021. 3. 24.
전문분야 활동을 통해 모교 명예를 고양시킨 동문에게 주는 천마상 소식을 듣고 감개 무량했다. 제주 남녕고 3회 졸업생으로 그 당시 인문계와 자연계 밖에 없는데 유달리 예체능계에 지원하여 독특한 시작을 하였다. 예체능 모의고사 문제지를 푸는 사람은 전체 학교에서 3명이었고 처음부터 끝까지 한국체육대학을 목표 대학으로 지정하여 입시 준비를 하였다. 솔직히 대학에 진학을 하지 않았으면 지금 천마상을 받을 수 있었을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대학 진학 후 세팍타크로 만남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세팍타크로 인생을 걸어오게 되었다. 그 시절 세팍타크로는 한국에 처음 도입되는 스포츠로서 누구나 인정해주는 사람이 없었다. 부모님조차도 납득하기 어려웠을 것으로 생각된다. 스포츠 전반적인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면서 국가대표선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