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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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에세이, 식사는 하셨습니까?Photo/landscape 2011. 3. 14.
식사는 하셨습니까?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자주 건네는 인사말 중 하나이지요. '밥은 먹고 다니냐?'는 어르신들의 물음 속에 담긴 넉넉한 애정이 새삼 떠오르곤 합니다. 무심하게 건네는 말 같지만, 사실은 진심과 관심이 있어야 건넬 수 있는 인사겠지요. 모쪼록 끼니 잘 챙기시며, 늘 편안한 날 되십시오.! [관련글] - 포토 에세이, 찢어진 마음 - 포토 에세이, 개미 행렬의 의미 - 포토 에세이, 순종일까? 복종일까? - 포토 에세이, 파워 오브 원(Power of One) - 가을의 대명사, 코스모스 연가 풍경 - 포토 에세이, 느린 달팽이의 사랑 - 아름다운 농촌 풍경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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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도 밥 잘 먹어요.Life/family 2011. 2. 14.
31개월인 막내 도훈이는 혼자서도 자기 일을 잘 한다. 아이를 키우면서 힘든 일 중 하나가 밥 먹는 것인데 도훈는 확실하게 자기 밥그릇을 스스로 챙길 줄 아는 녀석이다. 막내라서인지 몰라도 눈치보는 경향이 적고 자기가 하고자 하는 일을 자신있게 표현하다. 31개월 된 도훈가 혼자 개걸스럽게 밥을 먹는 먹는 동영상은 오랫 동안 추억으로 남게 될 것이다. 혼자서 일어서서 밥을 먹는 도훈이 행동은 사랑을 받고 싶어하는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한마디로 관심을 받고 싶어하는 행동이다. 아이를 키우면서 가급적이면 부모가 숟가락으로 받을 먹여주는 것 보다 스스로 숟가락을 잡게 하는 것이 좋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배고플 때 밥을 주는 것 그리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혼자 먹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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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이 없는 스승의 날Monologue 2010. 5. 14.
스승이 없는 스승의 날, 안스럽다. 교사라는 직업을 갖은 아들의 모습을 보고 싶다는 작은 소망에 부응하기 위해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교사 자격증을 취득하였고 교사가 되기 위해 노력을 하였다. 또한 교사가 되기 위해서는 교사, 선생, 스승님이란 어떤 것이지 확실한 정의를 내릴 수 있어야 학생들을 어떻게 인도해야할지 분명한 가치관을 갖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윤 교육 현장에서 늘 가까이 하다보니 학교 붕괴 현상을 쉽게 감지 할 수 있었으며 지금의 교육 시스템이 변하지 않는 이상 더 이상 한국의 미래는 밝지 않다라는 것을 느껴왔다. 도덕성 상실, 자아 정체성, 무관심, 목표 불확실, 한탕주의등 이러한 단어들이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에게서 쉽게 느낄 수 있는 부분들이다. 공부 잘하고 선생님 말씀을 잘 듣는 항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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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만 잘 고르면 세팍타크로 볼이 꽁짜 !!!(이벤트종료)SepakTakraw/Information 2010. 3. 11.
번호만 잘 고르면 세팍타크로 볼이 꽁짜 !!! 코리아타크로 닷컴 블로그를 찾아 주신 블로거님을 위해 감사하는 뜻에서 이벤트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많은 분을 알게 되었고 유용한 정보등을 배우고 익히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블로거님들의 따스한 마음이 느껴질 때,즉 서로가 서로에게 관심을 갖어 줄 때 블로그의 행복이 찾아 오는 것 같습니다. 한번도 만난적이 없지만 블로그를 통해 블로거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것이 너무나 매력적이지 않습니까. 가끔 가슴찡한 글과 놀라운 사진들을 보았을 때 새로운 꿈을 상상할 수 있었던 것이 블로그 생활에서 흥미로웠습니다. 항상 코리아타크로 닷컴을 찾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 이벤트 기간 : 3월 11일~12일 24:00, 오늘부터 내일 자정까지 2.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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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관심사는 역시...Monologue 2007. 10. 30.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았는데 카메라 앞에서 표정을 짓는 녀석의 모습을 보면 다분히 끼가 있는 것 같은데 어찌하면 좋을까? 대부분 부모의 마음은 자식이 어떠한 재능을 갖고 있으며 성장하면서 그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최대의 관심사이다. 내년이면 은화는 초등학교에 들어간다. 요즘들어 부적 자기 표현이 뚜렷하고 혼자만의 공간을 갖으려고 하는 모습이 보인다. 아침에 입을 옷도 자기가 직접 고르고 목욕을 즐기면서 하는 모습을 보면 영락없는 여자임에 틀림없다. 그런데 행동하는 것을 보면 톰보이같은데....^^* 저번주 토요일에 공개수업에 발표하는 모습을 보고 사실 감동을 받았다. 발표 내용도 뿐만아니라 말하는 솜씨와 발표 자세가 당당해 보였기 때문이다. 한편으로는 안도감도 들지만 항상 부족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