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풍경
-
굴과 라면의 음식 궁합, 맛과 영양 만점!Photo/others 2016. 12. 25.
굴은 바다의 우유라고 알려진 최고의 겨울철 해산물이다. 반면 라면은 우리나라 최고의 면 음식으로 라면과 굴이 만났을 때 맛과 영양이 어울어져 근사한 한 끼를 해결할 수 있게 된다. 여기에 김장 김치를 곁들여 먹게 되면 정말로 맛있는 식사가 될 것이다. 라면을 끓일 때 굴을 넣는 것 보다 해감을 한 굴을 그대로 라면 위에 올려서 먹는 것이 좋은 것 같다. 굴만큼 우리 음식에 잘 조화를 이루는 재료는 있을까? 일반적인 음식에 굴이 들어가면 품격이 올라가게 되는데 굴의 영양만점이기 때문이다. 라면에 김치만 먹게 되면 일반적인 라면이 되지만 굴이 들어가면 최고의 라면이 되어버린다. 오랜 역사 속에서 굴을 사랑하는 인물이 많을 정도로 겨울철에 굴은 꼭 먹어야하는 음식이라 생각한다. [추천 관련글] - 경남 고성,..
-
해양 오염 인식을 자극하는 사진 한장Photo/landscape 2012. 1. 17.
멋진 풍경 바다 뒤로 오염 물질이 유입되는 과정이다. 정확히 어떤 물질인지는 모르겠지만 물 위로 둥둥 떠다니는 것으로보다 기름이 유출된 것처럼 보인다. 푸른 바다가 펼쳐진 아름다운 바다 풍경에 치명적인 시선을 카메라에 담으면서 기분은 썩 좋지 않았다. 과거 태안반도 기름 유출 사건 피해가 얼마나 위험한지 경험을 하였다. 한번의 잘못을 바다가 오염은 물론 엄청난 물적, 인적 자원을 투입해야만 깨끗한 바다를 보존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드넓은 바다에는 엄청난 큰 배들이 왕래하고 있으며 그 배 안에는 기름이 가득차 있기 때문에 해양 선박 사고는 특히 조심해할 것이며 인근 바다 기름 유출은 항상 점검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관련글] - 자연산 굴로 뒤덮힌 갯벌 풍경 - 시골 포구의 어촌 일상 풍경 - 남..
-
경남 고성, 자연산 굴로 뒤덮힌 갯벌 풍경Photo/landscape 2010. 12. 10.
경남 고성군 신월리 앞바다 청청 갯벌은 자연산 굴로 뒤덮혀 있는 진기한 풍경을 보면서 자연의 위대함을 알게 된다. 자연산 굴은 다른 말로 석화(石花)라 부르며 '바다의 우유, 먹는 화장품'등 최고의 영양분이 들어 있다. 과거 나폴레옹과 카사노바들이 즐겨 먹었던 음식이 바로 굴이었으며 굴을 먹는 날이면 왠지 모르게 힘이 쏟아나는 것 같다. 지금 경남 고성 해안가에서는 어민들이 자연산 굴을 채취하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양식굴은 많이 보고 먹어봤지만 자연산 굴을 직접 눈으로 보고 채취하고 맛을 보는 경험은 처음이었다. 갯벌 사이로 자동차를 몰고 간다면 그냥 지나치지 말고 잠시 차에서 내려 자연산 굴 몇 개를 채취하여 직접 먹어 보는 센스를 발휘하자. (단, 청정지역으로 소문난 곳과 직접 먹을 경우 초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