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화스런 태국 렌트카 'vip 밴'은 무엇이 다른가?

해외 출장시 대우를 받는다는 기분은 제공되는 차량에서부터 시작된다. 태국은 관광산업이 발달된 곳으로 다양한 종류의 차량이 준비되어 있다. 단체로 이동하기 때문에 항상 주최측에서 밴이 제공되는데 이번에 제공된 밴은 지금껏 타본 밴 중 최고의 vip 밴이었다.

한국팀에 배정된 차량은 도요타에서 나온 신형 밴으로 vip전용으로 주로 사용되는데 모델명은 모르고 흔히들 도요타 vip 밴이라고 불렀다. 운전기사님의 서비스 또한 만점이었다. 차량 안에는 온갖 음료수와 얼음이 준비되었고 이동시마다 한국 노래와 영상을 보여주어 차 속은 한국에 있는듯 아주 편안했다.

외부를 완전 튜닝한 모습에서 포스가 뿜어져 나온다. 12인승 차량으로써 탑승 인원에 관계 없이 힘이 좋고 에어콘과 음향시설이 아주 잘 되어 있었다. 겉 모습 한번 놀라고 실내 내부를 보고 또 놀랐다.

우리나라 스타렉스와는 비교할 수 없이 실내가 넓고 운전석와 좌석 공간이 아주 편안하게 되어 있어 몸이 큰 유럽 여행객을 위한 공간의 느낌을 받았다.

실내는 출시된 모습과 완전히 다르게 튜닝을 하였으며 튜닝을 하는 비용이 자그마치 700만원이 들었다고 한다. 시트와 조명 그리고 천장... 음향등등 구석 구석마다 튜닝에 정성을 들인 흔적이 보인다. 태국 운전기사분들은 차를 정말로 아끼고 사랑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태국 여행시 위와 같은 vip 밴을 렌트 가격은 1,800바트정도이며 가솔린 미포함이다. 한번 렌트하게 되면 하루 종일 어디든 갈 수 있으며 하루 일과가 끝나면 돌아다닌만큼 사용된 가솔린 비용을 드리면 된다. 렌트비와 가솔린 비용을 합치면 운전기사 포함 하루에 약 3,000바트 정도면 충분할 것 같다.



태국 차량 렌트는 운전 기사가 항상 포함되어 있으며 한번 빌리게 되면 하루 종일 이동이 가능하다. 회사 규정상 아침 몇시부터 저녁 몇시까지 가능한지... 몇 시 이후에부터 오버 사용 금액이 나오는지 꼼꼼히 확인해 두는 것이 좋다. 태국 여행시 vip 밴은 정말로 편하고 이동시 편안하여 무더운 밖에서 관광을 마친 후 시원한 차 속에서 피로를 풀 수 있는 공간으로써는 최고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