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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음식의 별미, 쏨땀(SomTum)Thailand 2010. 4. 22.태국 여성이 가장 사랑 받는 음식은 '쏨땀(SomTum ส้มตำ)'이라 불러도 의심할 여지가 없다. 쏨땀의 주요 재료는 파파야이며 파파야를 얅게 썰어 넣은 후 물고기, 게, 새우, 땅콩등을 섞어 소스 첨가하고 버무린 음식이다. 우리나라 음식으로 비교하면 무우 냉채와 비슷한 성격으로 무우 채 속에 게, 고기, 해산물, 땅콩등을 섞은 것으로 생각하면 쉽다.
파파야는 췌장 효소인 파파인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우리 몸의 면역 기능을 강화시켜 주고 임산부에게 부족하기 쉬운 엽산이 풍부한 건강 과일이기도 하다. 에이즈 바이러스를 최초로 발견한 프랑스의 의사, 뤼크 몽타니가 파킨슨병을 앓던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게게 권한 것이 바로 파파야이다.파파야는 태국 여성들에 인기 있는 이유는 바로 다이어트에 매우 효과적이라 소문이 났기 때문이다. 쏨땀 맛을 설명한다면 '간장 게장 소스 맛과 시끔하면서 아삭 아삭 파파야가 씹히는 맛을 느낄 수 있다. 쏨땀의 종류는 크게 쏨땀 타이 싸이 뿌(게), 쏨땀 타이 싸이 쁠라(물고기), 쏨땀 타이 싸이 텔레(해산물) 세 가지가 있다.쏨땀 타이 싸이 뿌(게)는 도시인들이 좋아하며 쏨땀 타이 싸이 쁠라(물고기)는 지방 출신이 좋아한다. 한국 사람이 먹기에는 쏨땀 타이 싸이 뿌가 좋다. 쏨땀 타이 싸이 쁠라는 약간 냄새가 강하기 때문에 태국 음식을 처음 접하는 사람은 먹기가 어려울 것이다. 쏨땀 타이 싸이 텔레는 해산물이 들어간 것인데 가격이 50바트 이상 비싸며 아주 맛있다. 저렴하게 쏨땀 맛을 느끼기에는 쏨땀 싸이 뿌가 좋다.
쏨땀을 주문할 때는 가급적이면 '마이 펫'(맵지 않게), 펫 닉노이(조금만 맵게)'라는 말을 해주면 우리 입맛에 맛는 쏨땀을 먹을 수 있다. 매꼼한 쏨땀과 함께 먹는 음식은 쌀과 닭고기이다. 쌀은 찹쌀처럼 만들어졌으며 비닐 봉지에 싸서 판매하며 매운 맛을 감소하게 한다. 태국어로 '카우 뇨'라 부르며 카우 뇨(쌀)는 5바트정도한다. 닭고기는 '까이 양'이라 부르며 훈제 닭고기를 연상하면 쉽다. 닭고기 육질은 정말로 부드러우며 한번 맛을 보면 중독되기 쉽다.
쏨땀의 가격은 보통 25바트 정도이며 음식을 사서 먹을 때 주의할 점은 쏨땀을 먹고 간혹 복통으로 설사를 하게 된는 경우이다. 게와 고기가 신선하지 않는 재료로 만든 쏨땀을 먹을 경우 설사로 고생하는 경우를 많아 봤다. 가급적이면 많은 사람이 붐비는 곳에서 사 먹는 것이 가장 좋다.태국 음식 중 가장 많이 알려진 '똠양 꿍'은 몸이 약간 처질 때 먹으면 기운이 쏟아 나게 되고 '쏨땀'은 기름진 태국 음식을 시원스럽게 정리할 수 있는 별미로 생각할 수 있다. 쏨땀 맛의 핵심은 소스에 있으며 며느리에게 알려주지 않는다고 한다. 쏨땀 맛을 내는데 자신이 있다면 오토바이를 운전하며 이리 저리 옮겨다니는 움직이는 기업이라 할 수 있다.
오토바이를 운전하며 쏨땀을 파는 정도가 되면 음식에 자신이 있다는 것이며 점심 시간이 되면 닭고기 굽는 연기가 도로 길게 퍼진다. 주인고 대화면서 알게 된 사실인데 하루 평균 1,000바트 이상은 꾸준히 벌어 들인다는 말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태국이 그리운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쏨땀'의 맛으로 '짭쪼롬하면도 끌리는 시원한 맛'이 잊혀지지 않는다. 태국 여행에서 추천해 주고 싶은 음식이 바로 '쏨땀'이다.☞ 땡처리닷컴[링크 바로가기] : 국내 최초 & 최고의 항공권 오픈 마켓. 해외 항공권 구매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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