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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 곡예가 떠오르는 세팍타크로 경기SepakTakraw/video 2009. 9. 8.
세팍타크로 종주국인 태국 선수들의 경기를 일반 사람들이 접하게 될 때 이구동성으로 '원숭이가 곡예를 한다'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 점프를 해서 홱~~ 돌아 차는 모습이 마치 원숭이가 재주를 부리는 듯한 모습이 연상되는 것 같다.
본 세팍타크로 동영상은 태국 라차부리에서 열린 Egat Cup 2009(8월 19일-22일) 마지막 조별 경기로써 물러설 수 없는 태국팀 간의 경기이다. 검정색 유니폼은 대회 주최팀인 Egat팀으로 앞선 대회의 챔피언이며 상대팀(회색유니폼)으로는 대회 주최지역 라차부리 홈팀의 선수들이다.
알고보면 모두 타이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며 태국 내에서 잔뼈가 굵은 선수들이다. 특히 라차부리 공격수와 피더는 나콤파톰 프로리그팀에 활약할 당시 우승을 했었으며 한국 초청 대회에도 참가했던 경험이 많은 선수이다. 이경기에서 떨어지면 상금의 차이가 확연히 날 뿐만아니라 결승 진출에 어렵게 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한판 경기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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