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낭만을 제대로 즐기는 사나이들(남일대해수욕장)

경남 사천시 삼천포에 아담한 남일대해수욕장이 있다. 이곳은 사람들에게 알져지지 않아 관광객의 발길이 많은 편은 아니다. 무더운 여름 운동을 마치고 잠깐 이곳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며 하루를 기분 좋게 마무리하였다. 선수들은 물에 대한 공포심이 없기 때문에 밋밋한 해변보다 수질이 깨끗하고 간섭을 받지 않느 자유스런 자연의 바다 상태에서 물놀이하는 것을 좋아한다.

 

남일대해수욕장 해변에서 왼쪽으로 안으로 들어면 모래 해변이 아닌 일반적인 해안이 펼쳐진다. 모래는 아니지만 작은 조약돌이 해변에 깔려 있어 수영하기에는 좋다. 이런 곳에서는 중급자 수영 실력이 되어야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반드시 안전 가이드가 있어야할 것이다. 우리팀에서는 2명의 안전가이드가 있기에 선수들을 바다에 마음 놓고 풀어 놓을 수 있다. 사나이들의 여름 바다를 즐기는 모습을 역광을 이용하여 멋지게 담아보았다.

 

석양을 등지고 바다에서 
기마전을 하는 사진은 오랫동안 기억될 것이다.

 

 

해수욕장에서 해양 스포츠로 바나나보트가 
노을에 비친 모습이 낭만적으로 느껴지다.

 

 

여름 바다의 백미는 바로 다이빙이다.

 

 

방파제에 바로 입수... 이 맛이 여름을 제대로 즐기는 맛이다.

 

 

카메라를 의식하면서 여유로운 다이빙...
잘만하면 멋진 여름 대작 사진도 나올 법하다. 

 

 

경남고성군청 세팍타크로 선수단 기념 촬영

 

 

해가 거의 저물어 가고 있다.

바나나보트는 해가 떨어지는 순간까지 돌고... 돌고...

 

 

마무리는 산에서 내려오는 물로 몸을 씻고...
물이 얼마나 차가운지 바다의 짠내가 순시간에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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