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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김남길, 이하늬주연으로 나오는 열혈사제 유일하게 보는 드라마이다. 그런데말입니다. 조연으로 출연하는 금새록배우가 맡은 형사가 전진 세팍타크로국가대표선수출신으로 볼거리를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열혈사제 드라마 촬영하기 전 부터 금새록배우는 진천선수촌 세팍타크로 국가대표훈련장에서 직접 세팍타크로(Sepak Takraw, เซปักตะกร้อ) 발차기를 배우는 열성을 다했다는 후문이 있어 대단한 배우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드라마상에 김새롬 몸매가 세팍타크로를 잘 할 수 있는 신체조건을 갖추고 있어 컨셉이 잘 맞다고 본다.
오래만에 출현한 김남길과 이하늬 남여 캐미는 열혈사제를 보는 이로하여금 감칠맛을 나게 한다. 금새록이 김남길과 동조하는 과정에서 김남길의 싸움실력 버금가는 세팍타크로 발차기를 보여주는 씬이 나올 때 세팍타크로(Sepak Takraw, เซปักตะกร้อ)를 하는 한 사람으로서 반기지 않을 수 없다. 세팍타크로 형사의 원조는 영화 '마더'로 송새벽배우의 발차기 연기가 너무나 리얼했고, 처음 세팍타크로라는 용어가 대중들에게 알려진 최고의 히트였다고 할 수 있다.▲ 영화<마더>, 원빈에게 사과를 물고 송새벽 형사가 세팍타크로 발차기 한방에 인생 역전한 명장면지금도 세팍타크로(Sepak Takraw, เซปักตะกร้อ)하면 세팍타크로 형사 송새벽을 떠올리게 되고 인터넷 검색어 순위가 그대로 반영이 되고 있다. 세팍타크로 경기 자체가 워낙 강렬한 임팩트를 갖고 있는 스포츠로서 한 번 공중에 몸을 떠서 날아 돌아 발차는 순간 머리 속에 확 박혀버려 대중들에게 각인이 되기 마련이다. 아직 인기 스포츠가 아니지만 세팍타크로가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지기 위해서는 영화와 드라마, 광고등에 많이 나와 홍보가 되는 기회를 갖게 하는 것이다.▲ 사진 좌부터 고준, 이하늬, 김남길, 김성균, 금새록. sbs 매주 금, 토 10:00 pm 방영
세팍타크로(Sepak Takraw, เซปักตะกร้อ) 종주국인 태국과 말레이시아에서는 세팍타크로가 보편화되어 영화는 물론 드라마, 티비쇼, 광고등에 자연스럽게 노출이 되는 경우가 많다. 앞으로 세팍타크로가 대중들에게 인기를 얻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여 홍보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원조 세팍타크로형사 '송새벽'은 놓쳤지만 금새록을 세팍타크로 명예홍보이사로 위촉하여 전국대회에 초청하면 어떤지 생각해본다.[관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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