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팍타크로 신발, 난양에서 제작한 위트 넘치는 동영상

동남아시아 공놀이에서 스포츠로 발전한 세팍타크로(Sepak Takraw, เซปักตะกร้อ)는 인기스포츠이다. 태국은 물론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미얀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공놀이로 국민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세팍타크로는 공 하나만 있으면 공간에 제약을 받지 않고 어디서든 운동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세팍타크로를 하는데 신는 신발은 '난양(nangyang)'으로 태국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오래전부터 태국 학생이 편하게 신는 활동화이다. 세팍타크로(Sepak Takraw, เซปักตะกร้อ)가 태국의 중심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세팍타크로 신발이 난양이 되어 버렸고 지금은 전세계 세팍타크로선수들이 난양이 보급화 되어 버렸다. 

위 세팍타크로 동영상은 난양회사에서 제작한 세팍타크로 동영상으로 태국 동네에서 세팍타크로를 재미있게 즐기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영상으로 담았다. 리얼하게 세팍타크로를 하는 태국인의 느낌이 그대로 전달되고 세팍타크로가 어떤 운동이란 것인지 잘 표현하였다.

오래전 세팍타크로(Sepak Takraw, เซปักตะกร้อ) 신발에 관심이 많아 난양을 직접 수입하여 판매도 해보았지만 수요가 작어서 포기해야만했다. 한국이 세팍타크로 강국이 되기 위해서는 난양 신발보다 더 좋은 신발을 한국에서 제작하여 보급한다면 더할나위없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난양은 세팍타크로 공을 차기에 좋다기 보다는 대안이 없어 처음부터 난양을 신게 되어 계속 신게 되는 것 같다. 세팍타크로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세팍타크로 관련 훈련 보조 장비등 새로운 것들이 많이 만들어져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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