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팍타크로 롤링 스파이크를 이해하자.
    SepakTakraw/tips 2007. 9. 21.
    세팍타크로 공격 기술
    에는 대표적으로 시져스킥과 롤링 스파이크킥이 있다. 그외 헤딩, 발바닥 텝 기술이 있지만 대부분 시져스와 롤링 스파이크 공격을 많이 한다. 특히 우리나라 공격 기술을 분석하면 시져스 공격 기술 빈도가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이유는 처음 세팍타크로를 시작하는데 누구나가 쉽게 기술을 구사할 수 있고 말레이시아에서 세팍타크로가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 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전통적으로 말레이시아는 시져스 킥을 태국은 롤링 스파이크 기술을 구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짬뽕으로 기술을 구사하고 있는 현실인데 생각보다 시져스 킥을 구사하는 어린 선수들이 부상이 많은 것을 보면 약간 안타까움 마음이 든다.

    하지만 시져스 공격 기술은 기술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매우 험난한 과정과 노력이 필요하다. 한마디로 공격 기술 완성에 이르기에 매우 어려운 기술로 말하고 싶다. 반면 롤링스파이크는 점프를 하여 두손이나 발로 오뚜기처럼 착지하기 때문에 안전하고 강한 공격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많은 분들이 점프를 두려워해서 완전히 돌기가 무서워하는 분들이 많은데 일단 한번 돌기 시작하며 계속해서 도는 과정을 거치면서 기술을 완성하는데 시져스 킥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을 뿐만아니라 자신이 허공에 날아서 차는 기분이 마치 마약과도 같아 운동하는 맛을 느낄 수 있다.

    알다시피 시져스 공격의 한계는 파워에 있습니다. 물론 다양한 코스를 때릴 수 있지만 파워가 약하면 금방 잡히게 마련입니다. 특히 2, 3선 넘어가면 외국 선수들은 쉽게 잡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우리나라는 태권도 발차기와 축구를 좋하고 체격이 좋아 롤링 스파이크 공격을 어린 선수들이 선호하길 바랍니다.

    우리나라 시져스 킥으로는 어느 정도 한계가 있다는 것을 직감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해서 시져스 킥이 좋지 않다는 것은 절대로 아니다. 시져스 킥은 부상의 염려가 많고 기술이 완성도에 이르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항상 위험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된다.

    아울러 공격 선수들의 근력 강화 훈련은 필수적으로 하면서 반복 훈련을 하길 당부드린다. 혹사 당하지 마시고 아프면 쉬시면서 운동하자. 어린 공격수 선수들이 수술하고 아프다는 소식을 접할 때 마다 가슴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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