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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 비토닉(B.Tonic) / 서라운드 바다 뷰가 보이는 카페Life/travel 2020. 7. 26.
부산 영도는 아름다운 해안 절경을 갖고 있는 곳으로 대표적인 태종대라는 관광 명소가 있는 곳이다. 최근들 흰여울문화마울이 인기를 끌면서 곳곳에 바다뷰가 보이는 카페들이 생겨나고 있다. 많은 카페 중 시원하고 탁트인 서라운 바다뷰가 보이는 비토닉(B.Tonic) 카페를 추천한다. 비토닉 카페는 부산의 상징인 북항대교, 감만동부두, 오륙도, 영도 해양대학교가 한 눈에 들어 오는 멋진 카페이다.
비토닉(B.Tonic) 카페를 한 마디로 소개하자면 가장 부산스러운 카페라 할 수 있다. 전혀 카페스러운 분위기가 아닌 엘리베이터를 타고 공장으로 들어가는데 카페에 들어서면 완전히 다른 세상이 펼쳐지는 반전이 있는 카페이다. 북항대교를 타고 태종대를 다녀오는 해안 도로 안 쪽에 위치하고 있어 마치 공장 안으로 들어가는 기분이지, 전혀 카페를 가는 느낌이 나질 않게 된다.
엘리베이터가 들어가는 문과 나오는 문이 달라서 처음 신기했다. 처음 이곳에 방문했을 때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막상 비토닉(B.Tonic) 카페에 들어서는 순간 캬~ 감탄하게 되었다.
전면이 유리도 되어 있고 화이트 계열의 색상으로 디자인이 되어 있는 비토닉(B.Tonic)은 답답함을 한 방에 날려 보내게 된다.
비토닉(B.Tonic) 카페 메뉴 가격표를 볼 수 있는 것이 이것이 전부였다. 확실히 젊은 취향의 메뉴판이었고 영어를 모르면 아아를 통일하게 되어 있다. 개인적으로 메뉴판을 좀 더 쉽게 볼 수 있게 정리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커피에 빵이 빠질 수 없기에 맛있는 빵도 준비되어 있었다.
비토닉(B.Tonic) 카페 실내는 큰데도 불구하고 의자수를 적당히 놓아서 넓은 공간 느낌을 받게 되어 좋다.
비토닉(B.Tonic)카페를 찾은 고향 동창 친구들은 부산 카페 매력에 푹 빠져버렸다.
화이트 계열의 인테리어 색상과 천고가 높아 시원한 개방감을 극대화하였다. 지금은 손님이 없지만, 휴일이나 특별한 날에는 손님이 가득하다.
비토닉(B.Tonic) 카페 전면에 놓여 있는 오늘의 페이지
비토닉(B.Tonic) 카페는 루프탑이 있어 이곳에서 인생샷을 찍을 수 있다. 개인적으로 낮보다는 매직아워 타임에 이곳에서 화보를 찍으면 멋지게 나올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실내 공간 부스가 있어 특별한 모임을 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루프탑에서 주변 부산의 풍경을 담았다. 콘테이너를 실고 내리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감만동 선착장이 저 멀리 보인다.
한국 해양 엘리트가 공부하는 한국해양대학교가 보인다.
상판이 매우 높은 부산항 대교가 보인다. 밤에 더욱 아름다운 부산항대교 통행료를 좀 내려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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