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몬티엔 리버사이드 호텔 숙박 후기

10년 전 태국에 꿈을 품고 날아온 곳에서 10년 후 같은 시선을 바라보며 기회를 갖게 되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되었다. 운명이란? 스스로 방향을 만다는 필연적인 관계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래전 방콕 몬티엔 리버사이드호텔은 태국 최고의 호텔이란 명성을 얻었다. 이제는 가성비 최고의 호텔로 알려지고 있으며 옛 추억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호텔이 되어 버렸다.

 

 

 

방콕 짜오프라야강변 풍경과 야경을 감상하면서 숙박할 수 있는 몬티엔 리버사이드 호텔은 한인타운이 있는 수쿰빗 소이 12 거리와도 가까워 방콕 숙소를 고려한다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있듯이 아침 식사 수준은 크게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지만 수영장과 호텔 방 크기와 전망은 박수를 쳐주고 싶을 정도이다.

 

▲ 22층 복도에서 바라본 풍경

오래된 호텔이라 수압을 걱정했지만 걱정할 정도는 아니었다. 욕조는 대리석으로 샤워부스가 따로 되어 있을 정도로 광활한 욕실이라 편안한 화장실 분위기를 자아낸다. 간혹 바퀴벌레도 종종 나타나는데 민감한 투숙객은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 22층 방 창 밖 풍경

▲ 호텔 수영장 풍경

몬티엔 리버사이드호텔은 강변에 위치하고 있어 가까운 방콕의 명소 '아시아 티크'에 구경하기에 편리하다. 이곳은 주변에는 상점이 편이점이 없어 정문 왼쪽편으로 내려가면 쇼핑몰 하나가 있다. 저녁 늦게까지 영업을 하지만 편의점이 없어 불편한 점이 있다. 

 

▲ 호텔 조식에 먹은 후식. 과일과 빵으로 식사 자리에 앉게 되면 커피는 서비스로 갖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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