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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FE2 필카와 함께한 속리산 법주사 산책Life/travel 2013. 7. 27.
속리산국립공원 내에 있는 호서제일가람인 법주사는 553년 의신조사가 인도에서 불경을 가져와 불도를 펼 곳이라 생각하고, 큰 절을 세워 법주사라 하였으며 혜공왕 12년(776) 진표율사에 의해 중창되었다. 이후 임진왜란으로 소실된 뒤 인조 2년(1624) 벽암대사에 의해 중건되었다. 문화유산으로는 쌍사자석등(국보 제5호) · 팔상전(국보 제55호) · 석련지(국보 제64호)를 비롯한 국보와 보물 12점, 지방유형문화재 22점, 천연기념물 1점등 많은 유산이 있다.
법주사 입구에는 토속 음식점들과 숙박 시설이 가득하며 주변에 울창한 숲이 조성되어 캠핑은 물론 물놀이 할 수 있는 공간이 잘 갖추어졌다. 법주사까지 들어가는 산책로를 걷다보면 자연적으로 힐링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숲속의 향기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속리산국립공원이란 말이 왜 붙혀졌는지 실제로 이곳을 오게 되면 금방 느낄 수 있다.
법주사 입구에 흐르는 계곡 주변에 텐트를 치고 편하게 쉬는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계곡을 연결하는 다리가 있는데 양 옆으로 분수가 나오는데 보기만해도 시원함을 느끼게 된다.
법주사 계곡은 완만하고 물이 깊이가 적어서 연령이 어린 아이들이 놀이기 적합하다.
본격적인 산책로 풍경 모습이다.
신선한 공기가 폐 깊숙히 들어 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니콘 FE2 필카로 담는 법주사는 아날로그 감성을 끌어내는데 충분하였다.
엄청나게 큰 법주사 금동미륵대불상이 한 눈에 들어온다.
팔상전과 금동미륵대을 한 프레임에 담은 사진.
염원을 새끼줄에 엮은 풍경.
오랜 세월 함께 흘러 내린 계곡물 사이로 스님이 지나가고 있다.
법주사를 돌고 내려오는 길에 촬영한 사진이다.
계곡물이 시원하고 맑고 깨끗하다.
지금의 길이 아닌 계곡으로 법주사로 들어가는 길로
작은 기도를 하는 공간에 밝힌 촛불이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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