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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L 세팍타크로 챔피언스컵대회 한국팀 준결승 진출, 시선고정SepakTakraw/Information 2019. 12. 27.
2019 STL 세팍타크로 챔피언스컵대회에 출전한 한국팀이 A조 4라운드 싱가폴팀을 2-0으로 이겨 조2위로 4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킬러(스트라이커)-홍승현, 선우영수, 테콩(서버)-임태균, 이우진, 피더(세터)-김영만으로 구성한 한국팀은 비시즌임에도 불구하고 말레이시아에서 세팍타크로 승전보를 들려주고 있어 연말에 큰 미소를 안겨주고 있다.
첫라운드 네그리스밀란팀을 상대하는데 고전했지만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아 2-1로 승리하였다. 두번째 상대는 말레이시아 STL 세팍타크로 리그 우승팀인 페락과 접전 끝에 1-2로 졌다. 세번째팀은 클란탄과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하여 4강 진출에 청신호를 보냈다. 어제 예선 마지막 경기 싱가폴은 쉬베 2-0으로 승리하여 4강 진출을 확정짓게 되었다.
한국시간으로 오늘 저녁 10시에 유튜브 또는 페이스북 채널에서 실시간 방송으로 4강전 경기를 볼 수 있다. 상대팀 패낭은 전통적인 강호로 말레이시아 국가대표로 구성되어 있어 이번 게임으로 우리나라 선수들의 미래를 점쳐볼 수 있는 좋은 무대가 될 것이다.
방송에서 해설을 맡고 있는 '란'도 패낭출신이며 패낭은 말레이시아에서 세팍타크로 우수선수들을 많이 배출한 지역으로 세팍타크로 대한 인기도와 자부심이 높은 곳이다. 패낭은 2조에서 조1위로 올라온 팀으로 파과력은 없지만 안정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상대를 압박하는 전략을 기본으로 갖고 있다. 따라서 한국팀은 패낭을 상대로 초반 주도권을 잡고 시작하는 것이 승패의 관건이라 보여진다.
어제 싱가폴과의 경기에서 한국팀을 응원하는 분들이 많이 찾아주셔서 한국 선수들이 큰 힘이 되었다고 한다. 해외에서 한국사람을 만나는 것 자체만으로 기분이 좋은데 한국 세팍타크로팀을 응원하기 위해 큰 목소리를 들었을 때 감동이었고 선수단도 큰 힘이 되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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