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꾸밈없고 해 맑은 태국 소년들의 물놀이 풍경
    Thailand 2008. 3. 10.
    세팍타크로 타이리그 나콤파톰팀에서 일할 때 촬영한 태국 소년들의 모습이다. 태국 방콕에서는 이런 풍경을 찾아 볼 수 없지만 방콕을 벗어난 지방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다. 태국은 평지라서 우기 때 비가 오게 되면 범람이 잦으며 우리가 생각하는 비 줄기와 사뭇 다르다. 천둥 번개와 강한 돌풍이 빗 줄기와 함께 쏟아져 내리는 것이 태풍이 몰아치는 것 같다.현 국왕이 국책 사업에서 가장 존경 받는 사업 중 하나가 바로 범람을 막는 둑 건설 사업이다. 



    태국 지방을 다니다보면 아래와 같이 긴 배수로를 흔히 볼 수 있으며 오염되지 않는 배수로에서 무더위를 식히기 위해 물놀이를 하는 어린들을 보면 순수함이 저절로 느껴진다. 한편으로는 주위에 아랑곳 하지 않고 자유를 만끽하는 모습이 과거의 나를 보는 듯 하다.


    ▼  저 멀리 보이는 지평선 위로 해가 뜨며
    해를 정면으로 보면서 왕복 달리기를 매일 했던 추억이 그립다.


    ▼ 녀석들은 이곳이 물놀이 겸 목욕인 것이다. ^^* 


    ▼ 바지가 벗겨져 엉덩이 보인다. ㅋㅋㅋ 확대해서 보여줄까하다 참았다.


    ▼ 물놀이에 백미는 다이빙이죠. 물속에 누운 모습이 천국이 따로 없는 것 같다.


    ▼ 사진 한장 찍자고 하니... 러싹 쿠르... 캅...(잠시만요)하면서 포즈 대형으로 이동한다.
    귀여운 녀석들...


    ▼ 웃고 있는 녀석들은 분명 천사들이었다. 촉디 캅....(행운이 있기를...)







    댓글
    로그인 유지가 안 돼서 댓글 쓰기가 안 된다면 [여기]를 클릭하여 작성하면 됩니다.

ⓒ 2024. 세팍타크로 라이프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