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선수 트레이너, 태국 세팍타크로 프로팀 파견(인턴) 성공 후기

대구한의대 한방스포츠의학과 한·양방 융합 스포츠의학 전문트레이너 양성사업단(CK)의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2015년, 2016년 2년동안 태국 세팍타크로 프로팀에 한국의 우수한 젊은 트레이너를 파견하는데 일조하였다. 사업단장을 맡고 있는 이영익교수는 세팍타크로 전국가대표출신으로 현재 국제심판으로도 활약하고 있는 세팍타크로 엘리트이다.

2년 동안 국제 교류 사업의 성공을 위해 많은 준비와 노력을 기울였다. 국제 교류에 있어서 정말 중요한 것은 서로간에 신뢰의 깊이라 생각한다. 성과 목적이 아닌 오랫동안 서로간의 우정과 관계를 얼마나 유지하고 함께 노력했는가에 결과가 나타난다. 사업단장인 이영익교수는 세팍타크로 선수출신이며 현재 국제심판으로 활약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전문성 있고 깊이 있는 국제 교류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고 생각한다.

태국 세팍타크로 랏차부리 클럽하우스에서 구단주와 매너져, 코치와 함께 촬영한 사진.

2015년 태국 세팍타크로 "촌부리 파타야" 프로팀에 2명의 학생을 선수트레이너로 파견하는데 최종적으로 성공하기까지의 과정은 그냥 사인만 하는 관계가 아닌 모든 절차에 정성이 담겨 있어야 했다. 그래야만 향후 지속적으로 관계를 유지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랏차부리 세팍타크로 태국 프로림 훈련장 방문. 랏차부리는 태국 세팍타크로 비젼을 제시하고 있는 신흥 강팀으로 마케팅과 스폰서쉽이 대단하다.

대구한의대 한방스포츠의학과의 한·양방 융합 스포츠의학 전문트레이너 양성사업단(CK)은 2015년, 2016년도 2년동안 태국에 세팍타크로 트레이너 파견은 물론 국제대회에 트레이너를 파견하는 성과를 이루어냈다. 태국에서 트레이너를 스포츠팀에서 활용하는 팀은 국가대표급 혹은 프로축구팀에서만 가능한 이야기이다. 체력적인 부분을 전문적으로 관리하고 선수들을 케어해주는 트레이너 역할을 통해 대구한의대 한방스포츠의학과는 태국 세팍타크로에  큰 발차취를  남기게 되었다.

파타야시청 홀에서 대구한의대 이영익교수와 촌부리 파타야 프로팀 구단주와 mou를 맺는 역사적인 순간이다. 파타야 언론과 방송에서도 취재를 하기 위해 찾아 왔다.

트레이너 파견 기간 동안 대구한의대 한방스포츠의학과 트레이너들은 태국 세팍타크로선수단에게 전문적인 스포츠과학이 담긴 체력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부상 방지 및 경기력향상에 노력하였다. 그 결과 태국 선수들이 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효과가 나타났다. 해외 파견 기간이 끝난 후 다음 해에도 트레이너 요청이 올 정도로 반응이 매우 좋아 성공적인 사업이 이루졌다는 보람을 느꼈다.

태국 세팍타크로 촌부리 파타야선수단과 트레이너가 함께 활동하는 사진. 처음 해보는 트레이닝 동작과 훈련 방법에 태국 선수들의 호응도가 대단했다.

'진심이 진심을 낳는다'라는 말을 국제 교류 사업을 하면서 실감하게 되었고 사업단장인 이영익교수의 전문성과 오랜 인간적인 만남이 태국 관계자분들의 마음을 사로잡게 되어 국제 교류 사업이 순조롭게 잘 이루어졌다고 생각한다. 한 글자의 오타가 있어서도 안 되고 서로의 마음에 약간이라도 오차가 있어서도 안되는 글로벌 사업은 대단한 업적이라 할 수 있다. 앞으로 한국과 태국이 다양한 국제교류를 통해 서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와 지속적인 관계가 만들어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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