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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 동계훈련 방법 및 주안점SepakTakraw/photo 2016. 2. 2.
영하의 날씨에 세팍타크로 공은 돌이 되어 버린다. 365일 더운 동남아시아에서 태생한 세팍타크로는 추운 겨울에 훈련에 어려운 것은 현실이다. 세팍타크로는 작은 공을 다루는 섬세한 운동이기 때문에 코트에서 공을 다루는 기술을 많이 요구한다. 추운 겨울에도 공을 다루는 기술 훈련에 집중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빈도와 강도 그리고 시간 배분을 잘 하여 프로그램에 적용해야한다.
겨울철 따뜻한 태국으로 이동하여 훈련하는 이유는 부상을 최소화하고 기술 훈련을 최대한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세팍타크로 종목 외 다른 종목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동계훈련에서 신경써야하는 부분은 무리하지 않고 층층히 체력 훈련을 바탕으로 파워를 키우는 것이다. 의사가 약을 처방하듯 훈련 프로그램도 똑같이 단계별 빈도, 강도, 시간을 잘 조절해야 한다.
2016년 동계훈련의 절정에 돌입한 요즘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은 부상이다. 추운 곳에서 오랫동안 운동을 하면 근육과 신경에 피로가 쉽게 쌓여 부상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단조로운 훈련 형태는 운동에 흥미를 잃게하고 공을 차는데 금방 지루해지기 쉽다. 겨울철 세팍타크로선수에게 온천 목욕 요법은 최고의 피로 회복과 부상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세팍타크로 동계훈련 방법 주안점- 준비운동에서 신체 온도를 확실하게 끌어 올린 후 공을 찬다.
- 준비운동 후 스트레칭을 실시하는데 과신전은 피한다.
- 공이 접촉된 부위에 통증을 느끼면 멈추고 치료를 한다.
- 그 사이에 통증이 없는 발과 부위를 사용하여 공을 다루는 연습을 한다.
- 몸에 이상이 오면 운동을 멈추고 진단을 받고 치료를 한다.
- 특히 겨울철 인대 손상은 시즌 내내 이어지기 때문에 조심해야한다.
- 일주일에 한번은 반드시 목욕탕에서 몸을 푼다.
- 강도가 강한 훈련시(점프)에는 반드시 동작 준비운동을 하여 몸을 체크한다.
- 특수 기술(서브, 공격) 훈련시 최대 가동력은 일주일에 한번, 보름에 한번 정도 체크한다.
- 정리운동시 스트레칭은 필수이며 집 안에서 자주 하는 습관을 갖으면 좋다.
- 반드시 동계훈련은 훈련 프로그램 주기화가 몸에 반응해야한다.
- 프로그램이 다양화보다 최적화된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좋다.
- 겨울철에는 외공보다 내공 훈련에 많은 시간을 배분하여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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