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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햅쌀을 고르는 기준, '도정일자'가 정답이다.Life/knowledge 2014. 11. 14.
식사를 할 때 가장 중요한 밥, 어떤 쌀로 밥을 지었는가에 맛이 달라지는 것에 대해 주부는 정확히 알고 있다. 같은 밥이라도 밥 맛이 차이가 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햅쌀로 지은 밥은 확실히 입맛의 차이가 느껴진다. 햅쌀이란, 그해 새로 난 쌀이며 일반적으로 도정일 이후 한달 안에 먹는 쌀을 말한다. 도정을 한 쌀이 한 달이 지난 쌀은 햅쌀이라고 부르지 않으며 도정을 바로 한 햅쌀을 선호하는 이유는 그 만큼 맛과 영양에서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마트에서 쌀을 고를 때 가격차이가 나는 이유는 쌀 재배 방식과 지역에 따라 있겠지만 무엇보다 도정일자가 제일 중요하다. 가까운 일본에서는 도정일자가 쌀을 고르는 기준이 일반적으로 통용되고 있다. 같은 kg인데 쌀의 가격이 몇 만원씩 차이가 나는데 그 기준에 대해 정확한 기준이 없다. 확실한 것 중 하나는 햅쌀이라 적힌 쌀은 가격이 비싸게 책정되어 있다. 원산지와 재배 방식에 의해 가격이 달진다면 소비자들에게 설득할 수 있는 근거를 보여주어야한다.
위 사진에 보는 것처럼 쌀 전면에는 도정일자가 찍혀 있다. 가끔 햅쌀에 묵은쌀을 섞여서 판매하거나 도정일자를 속여서 쌀을 판매하는 않좋은 소식이 뉴스에 나올 때가 있다. 맛있고 좋은 쌀을 고르는 방법은 여러 방법이 있지만 정답은 도정일자에 있으며 도정일자에 가까운 쌀을 고르는 것이 현명하다고 할 수 있다. 송편과 떡을 만들 때 햅쌀로 만들어 먹어야 제맛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 왜 도정일자가 중요한지 정확히 이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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