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담배 사실, 결코 작은 이야기가 아니다.

메이져리그(LA 다저스)에 진출한 류현진선수가 흡연을 한다는 사실을 미국 언론에 공개되었다. 스포츠 현장에 있는 필자에게 있어서 쉽게 넘어갈 수 없는 부분으로 몇 자 적게 된다. 프로 선수에게 흡연은 개인적인 사생활이기 때문에 특별하 조치를 내리기 어려운 분이다. 하지만 운동 선수 신분으로 흡연 관계를 생각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메이져리그 류현진 야구선수는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모든 사람이 알 수 있는 스포츠 스타이기 때문에 자신의 지위와 신분에 맞는 행동도 책임질 줄 알아야한다. 흡연을 쉽게 생각하는 스포츠인은 결코 최고의 경지까지 도달할 수 없다는 것이 필자의 지론이다. 흡연과 운동 수행 관계를 공부한 체육인이라면 흡연은 결코 작은 부분이 아니다.

ⓒ LA 다저스 홈페이지 메인 화면 캡쳐. 류현진 훈련하는 동영상을 볼 수 있으며 메인 페이지에 소개되어 부득하다.

결론적으로 흡연을 통해 운동에 이득이 되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운동 뿐만아니라 담배 냄새로 인해 신선하고 건강한 운동 선수 이미지에 타격을 받을 수 있다. 흡연과 운동 수행 능력은 아주 밀접한 상관관계를 갖고 있다. 흡연을 하게 되면 기본적으로 지구력에 큰 영향을 받게 되며 피로 회복에 절대적으로 악영향을 주게 된다.

흔히 짧은 시간에 폭팔적인 힘을 사용하는 무산소성 운동을 하는 스포츠 종목 선수들에게 흡연은 모세혈관 상태가 좋지 않게 되어 섬세한 투수 동작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폭팔적인 힘과 섬세함이 필요한 투수에게 흡연은 자신을 서서히 망가트리게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한다.

운동선수는 '운동선수'라는 자부심을 갖을 수 있는 행동 방식을 선택해야 존경 받을 수 있는 선수가 될 수 있다. 건강한 운동 선수 이미지는 돈으로 측정할 수 없는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으며 일반인에 비해 높은 가치를 얻을 수 있기에 흡연은 절대적으로 불필요한 행동이라 생각한다. 자신을 통제하지 못하면 운동도 통제하기 어렵듯이 이번 기회에 류현진 선수가 금연에 성공하여 메이져리그에 정복했으면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