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홀한 노을빛 배경으로 담은 태국 수판부리 타워
    Thailand 2013. 1. 14.
    보통 타워는 나라의 수도에 있는 것이 정상인데 방콕에서 약 80km 정도 떨어진 '수판부리(Supanburi)'라는 지역에 태국 타워가 있다. 수판부리 공원 안에 수판부리 타워가 있으며 이곳은 지역 주민들의 편안한 휴식 공간으로 제공되고 있다. 입장권 10바트를 내면 공원으로 들어갈 수 있으면 타워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45바트를 따로 내야 한다.



    수판부리 공원은 아담한 분위기와 멋드러진 분수를 갖고 있다. 주말이 되면 분수대에서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며 어린이들이 노는 모습 속에 낭만적인 태국 이야기가 만들어진다. 수판부리 타워를 타고 전망대에서 바라보았을 때 수평선 끝까지 바라보는 탁트인 태국 평지에 놀라게 된다(사진 클릭,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수판부리타워_태국여행사진


    수판부리 타워의 높이는 123.25m이며 실내에 태국 지역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다.
    시골 지역에 이런 타워가 있다는 자체가 신기하게 느껴진다. 

    수판부리타워사진_태국여행사진


    태국 총리를 역임한 분 중 수판부리 출신이 있었다.
    그 때 수판부리 발전은 크게 이루어졌으나 퇴임 후에는 아주 천천히 성장하는 도시가 되었다.

    왠지모르게 수판부리 타워 빛이 외롭게도 보이지만 
    그 속에 강인함이 느껴진다. 

    수판부리타워사진_태국여행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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