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0mm F1.4 단렌즈 구입, 카메라 열정을 다시 품다.
    Monologue 2012. 12. 17.
    니콘 쿨픽스 P300 똑딱이 카메라를 메인 카메라로 사용하게 되면서 Dslr 카메라는 장농 속에 넣어 둔 상태였다. 최근 미놀타 50mm F1.4 중고 렌즈(old)를 저렴하게 구입하게 되어 새롭게 Dslr 카메라 촬영에 불을 뿜게 되었다. Dslr 카메라 렌즈 중 인기 있는 단렌즈는 50mm 렌즈로 생각된다. 



    24~105mm 표줌 렌즈를 주로 사용했는데 앞으로는 50mm 단렌즈를 사용하면서 인물과 정물 위주의 사진을 촬영하게 될 것 같다. 미놀타 50mm 단렌즈는 밝기가 아주 밝아 어두운 환경에서도 촬영을 쉽게 할 수 있다. 많은 리뷰에서도 선예도등 좋다는 평이 많아 품귀현상도 있었던 적이 있다. 코미카 미놀타가 소니 카메라로 넘어가면서 미놀타 렌즈를 쉽게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


    필자의 카메라는 코니카 미놀타 다이낙스 5D(α-sweet)이며 첫 구매를 한 이후부터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다. 특별히 장비 업그레이드 욕심보다 어떻게 하면 잘 찍을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더 많아 특별한 장비에 대한 욕심이 없었다. 코니카 미놀타 다이낙스 5D(α-sweet)로 나에게 있어 훌륭한 카메라로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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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물 테스트 샷.
    조리개값이 F 1.4이기 때문에 어두운 실내에서도 놀라운 성능을 발휘한다.
    자연스럽고 진득한 색감이 참 마음에 든다. 인물사진에 50mm렌즈는 괜찮은 조합이라 생각한다.


    ▲ 50mm 화각은 확실히 탁 트인 풍경 사진에는 적합하지 않다.
    하지만 화질만큼은 다른 어떤 렌즈에 비해 떨어지지 않는다.


    ▲ 미놀타 50mm  렌즈의 정평대로 조리개를 살짝 쪼여주면 엄청난 화질을 보여주었다.
    야경 사진에 50mm 렌즈를 많이 사용하는 유저들이 많을 만큼 좋은 화질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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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렌즈의 특성을 제대로 알아 보기 위해 소를 촬영하였다.
    결과는 대 만족. 후보정 할 필요가 없었다. 디테일한 소털을 표현된 사진을 보고 흐믓했다.


    ▲▼ 아웃포커싱 테스트. 미놀타 50mm 렌즈의 백미를 보여주었다.
    아름다운 보케와 수동 기능을 많이 사용하여 아름다운 빛을 담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


    10만원대 렌즈로 선예도, 색감, 심도 표현, 렌즈 밝기등 단점보다 장점이 많은 미놀타 50mm F1.4 렌즈는 확실한 명품임에 틀림없다. 촬영 환경에서 최적화 조리개값을 찾아 촬영한다면 극강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인물 사진과 정물 사진에 50mm 단 렌즈는 확실히 좋은 선택이라 할 수 있다.

    불만족스런 화각에 대해서는 촬영시 크롭을 염두하면서 촬영하면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소니카메라 유저는 미놀타 렌즈와 호환이 되기 때문에 다양하고 저렴한 중고 렌즈를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과거 미놀타 렌즈는 명성을 얻을 만큼 광학 기술이 뛰어나며 캐논과 니콘 카메라에 부족함이 없이 매니아층을 형성되어 자부심이 대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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