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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세탁소 이용 후기, 가격이 천차만별이다.Thailand 2012. 11. 5.
무더운 태국의 장점 중 하나가 빨래가 금방 마른다는 사실이다. 운동을 하고 나서 호텔로 돌아오면 빨래가 한 가득 쌓게 되며 샤워하면서 손빨래를 했던 추억이 있었다. 지금은 태국 세탁소에 옷을 맡기는 것이 익숙해져서 태국 여행을 갈 때마다 세탁소 위치를 가장 먼저 찾게 된다.
태국 세탁소 가격은 지역마다 틀리기 때문에 옷을 맡길 때 가격을 흥정하는 것이 좋다. 중요한 것은 가격이기 때문에 호텔 혹은 주택가 주변 골목마다 세탁소가 많기 때문에 적절한 곳을 찾아 옷을 맡기는 지혜가 필요하다. 태국 지방 세탁소일 경우 티셔트는 3~5바트 정도이며 양말은 2바트 가격으로 받는다. 하지만 파타야 및 방콕 같은 경우 배 가격으로 받는다. 티셔트 한 개당 10바트정도...
물론 외국인이 받는 가격과 현지인의 받는 가격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가게 주인이 부르는 가격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친절한 주인을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 가장 좋은 것은 태국 현지인과 세탁소를 방문하여 처음 옷을 맡기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다. 태국 세탁소에 옷을 맡긴 후 찾은 세탁옷은 정말로 근사하게 포장되어 나온다. 사진처럼 비닐에 포장되어 향기로운 향기가 옷에 가득하다.
태국 세탁소에 옷을 맡길 때 가급적 다리미질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냥 세탁만 하는 것이 좋다. 다리미질을 과도하게 사용하여 불필요한 다리미 자국이 나는 경우가 번번히 발생하기 때문이다. 다름질을 하지 않고 옷을 맡길 때에는 "p, mai reed, krup"라고 말하면 된다.
태국 세탁소는 큰 자본 없이 창업할 수 있는 좋은 아이템이기 때문에 태국 골목마다 세탁소를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목 좋은 곳은 앉아서도 손님이 저절로 굴러 들어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가격을 적게 받으면서 유지해 나간다고 한다. 우리나라 세탁소에 비해 저렴한 태국 세탁소를 이용하는 재미도 태국 여행에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옷을 맡길 때 필요한 시간을 이야기해주면 서로 편하기 때문에 약간의 태국어를 알고 가면 좋다.
※ 비싼 옷은 세탁소에서 맡기면 낭패를 보기 일쑤다. 가볍게 입는 옷만 세탁을 맡기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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