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 방콕 최고의 패밀리 레스토랑, 롱비어 엘라만
    Thailand 2010. 7. 1.

    독일을 태국어로 엘라만이라 부르며 방콕에서 독일 맥주 맛을 보면서 쇼를 감상할 수 있는 패밀리 레스토랑을 소개한다. 롱비어 엘라만 레스토랑은 방콕에 여러 곳(랑싯, 팔람 썽)이 있으나 라빈타 로드에 위치한 레스토랑이 가장 규모가 크고 최근에 리모델링을 하여 많은 손님들로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태국에서 현지 분위기를 느끼면서 식사를 하는 곳을 꼽으라면 주저 없이 롱비어 엘라만 레스토랑을 선택한다.




    부담없는 가격으로 카무톳(갈비)을 맛볼 수 있으며 멋진 쇼도 관람할 수 있기 때문에 이국적인 낭만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적극 추천한다. 이곳에서 생일 파티와 특별한 만남등 소규모 단위로 식사하기에는 안성맞춤이다. 방콕에서 연인과 함께 근사한 레스토랑을 찾는다면 롱비어 엘라만 레스토랑으로 직행하는 것이 좋다.


    쇼는 보통 저녁 7시부터 시작되고 돈 주고 봐도 아깝지 않는 멋진 공연들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주말에는 손님이 워낙 많이 몰리기 때문에 일찍 서두르는 것이 좋다. 레스토랑 처음 들어가게 되면 엄청난 규모에 놀라고 멋진 쇼 감상에 두번 놀라고 맥주 맛에 세번 놀라게 된다. 

    태국 방콕에는 아름답고 근사한 레스토랑이 많이 있지만 태국 여행에서 현지인들의 분위기를 느끼면서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는 롱비어 엘라만 레스토랑은 꼭 한번 들려볼 만하다. 8명이 이곳에서 상다리가 휘도록 먹었는데 한화로 약13만원 정도 나왔으니 패밀리 레스토랑 음식 가격치곤 저렴한 편이다.
     

    방콕에서 이곳을 찾아가기 위해서는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택시를 타기 전에 "라빈타로드, 롱비어 엘라만 레스토랑" 가자고 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안내를 받으면 찾아 갈 수 있다. 가급적 택시 기사에게 물어볼 때에는 빠르고 짥게 끊어서 이야기하는 것이 의사소통는데 더 잘 통한다. 말을 길게 늘이면 이상하게 의미가 전달되는 것이 태국어라는 것을 명심하자.

    롱비어 엘라만 레스토랑에 갈 때에는 멋지게 차려 입고 공연이 끝날 때까지 식사를 천천히 즐기는 매너가 필요하다. 자리 안내를 받을 때에는 좋은 자리를 얻기 위해서 안내원에게 약간의 팁을 쥐어주면 명당 자리를 내줄 수 있다는 사실... 재수없으면 시커먼 구석에 자리에 앉아 식사를 하게 되니 알아두면 좋다. 2층 자리도 좋을 것 같으나 가급적 1층 중앙 앞이 좋은 위치에 해당하며 레스토랑 안에서는 금연으로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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