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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골대로 빨려 들어가는 50m 프리킥 골Monologue/sport 2010. 6. 17.
프리킥을 완샷으로 잡았는데 골로 연결되어 로또를 맞은 것처럼 기분이 좋았다. 태국의 축구 열기는 어느 나라 못지 않게 뜨겁다. 야외 레스토랑에서 축구를 보면서 식사를 하거나 가볍게 한잔 하는 것을 아주 좋아하는 태국은 요즘 한국팀을 응원하는 사람들이 무척 많다고 한다.
한국팀을 응원하기 위해 빨간색 한국 유니폼을 입고 레스토랑에서 응원 태국인도 많다고 한다. 빨간색은 태국에서 반정부 시위대를 상징하기 때문에 데모하는 줄 알고 검문을 했다는 웃지 못할 해프닝도 벌어졌다. 합법적인 한국의 스포츠 토토와 같이 태국에서는 마피아가 스포츠 도박을 주관하고 있다. 태국은 관광대국이지만 유일하게 카지노가 없다는 사실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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