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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 스트레칭, 다리를 찢어야하는 이유SepakTakraw/tips 2010. 3. 5.허공을 날면서 공을 차는 모습이 마치 선풍각을 연상케하는 세팍타크로 동작을 구사하기 위한 필수 조건이 뛰어난 유연성 즉 다리찢기이다. 체조선수들 못지 않은 유연함을 갖어야만이 아름다운 동작을 갖을 수 있게 되어 보다 안전하고 강한 기술을 구사할 수 있다.
소년체전 정식 종목이 없는 관계로 세팍타크로(sepaktakraw)는 보통 고등학교에서부터 운동 선수 생활을 하기 때문에 몸이 이미 굳은 상황에서 새롭게 몸을 만들어야한다. 따라서 유연하지 못한 선수는 다리찢기를 할 때 지옥과도 같은 고통을 경험하게 된다. 다리찍기는 자칫 잘못하면 인대 파열을 초래하기 때문에 노련한 지도자의 지도 없이 학생들끼리 했을 때 큰 부상을 초래할 수 있으니 항시 조심해야한다.
다리 찢기에 좋은 장소는 목욕탕을 들 수 있으며 고통스런 울림이 들릴 수 있으니 손님이 없는 시기에 실시하는 것이 좋다. 다리 찢기 좋은 시기는 더운 여름이다. 가만히 앉아도 땀이 흘러 내리는 더운 온도는 근육과 관절이 유연해지고 스트레스를 덜 받기 때문에 다리 찍는 계절이이라 할 수 있다. 또한 훈련으로 올 아웃 된 상황에서 실시하는 것도 좋다. 절대로 준비가 되지 않은 상황에 다리찢는 일이 없도록 주의한다. 한번 다리 찍기에 겁을 먹게 되면 다리 찍는데 아주 오래 걸리게 된다. 스스로 다리 찍는 필요성을 느낄 때 비로소 위와 같은 사진처럼 다리를 찢을 수 있다.
▼ 세팍타크로 스트레칭 - 태국 수판부리 스포츠 스쿨
과거 대표팀에 있을 때 체육관 바닥 라인에 일자로 다리를 못 찍으면 외박을 못 나갔던 추억의 시절이 있었다. 일정한 기간을 주어진 상황에서 다리 찍기를 수 없이 연습했던 기억이 떠온다. 사실 과거 나는 뻣뻣이였지만 지금은 자신있게 할 수 있다. 세팍타크로를 시작하는 선수에게 가장 중요한 체력은 바로 유연성이다.
'유연함이 강함을 이긴다'는 말이 있듯이 작은 세팍타크로 볼을 잘 차기 위해서이기 보다 유연한 신체에서 유연한 마음이 나온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싶다. 몸이 뻣뻣하면 마음도 뻣뻣해진다. 자신의 신체에 자신감이 붙었을 때 비로소 기술이 따라 올 수 있기 때문이다. 볼을 많이 차는 것 만큼이나 유연성 훈련을 게을리 하지 말고 꾸준히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유연함을 기르는 것이 보이지 않는 힘이 될 것이다.
세계 최강 태국 선수들이 강한 이유가 바로 유연성에 있다. 특히 허리와 발목의 유연성은 혀를 두를 정도이다. 유연한 허리는 강한 파워를 얻을 수 있고 유연한 발목은 강도 높은 정확성을 갖어 올 수 있다. 뿐만아니라 부상을 줄일 수도 있고 넓은 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잇점이 많이 생긴다. 태국선수들은 다른 어느 선수들보다 강하게 느끼는 것은 바로 유연함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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