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박사 연구 논문을 쓸 때 중요한 마음 자세SepakTakraw/Information 2013. 5. 3.
한 우물을 오랫동안 파게 되면 그 분야에 전문가가 되며 자연스럽게 책 한권쯤은 거뜬하게 쓸 수 있게 된다. 논문과 같은 연구는 자신을 돋보이게 할 뿐만아니라 한 권의 책으로 정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지금까지 세팍타크로에 관한 논문을 5편 정도 쓴 것 같다. 모든 논문의 목적은 '경기력 향상'에 관한 것으로 연구 결과를 통하여 말로써 떠드는 내용들을 증명하는 자료로 얻게 되는 기쁨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다.
체육과학연구소에서 처음 논문을 쓸 때 생각난다. 벽에 부딪히는 과정에서 수 없이 데이터를 돌리고 확인하는 과정에 매일 밤을 지새우는 모습이 떠오른다. 힘들어도 세팍타크로에 대한 열정과 사랑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논문이 탈고될 때의 기분은 말할 수 없이 부듯했다. 연구할 때는 힘들어도 한 권의 책으로 출판되었을 때 순간의 행복은 정말 달콤하다.
세팍타크로 경기력 향상을 위한 노력을 할 수록 논문의 깊이와 유형은 다양화 되었다. 논문을 쓸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논문을 쓰는 이유가 분명해야한다는 것이다. 즉 연구의 목적이 순수하고 본인의 필요성에 의해 논문을 써야한다. 의무적인 석·박사 논문을 벗어나 자신의 분야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키고 연구를 통해 증명하고 현상을 확인하고 싶은 욕구야 말로 논문을 작성할 때 중요한 자세라 할 수 있다.
처음 연구 논문을 쓸 때는 쉬운 연구 목적을 시작으로 점차 깊숙히 파고드는 것이 좋다. 연구 목적이 어느 정도 세우게 되면 정확한 연구 제목을 정한다. 그리고 연구 목적에 맞는 연구 방법을 찾고 실험 및 설문조사를 통해 결과를 얻는 것이 연구를 하는 과정이다. 논문을 작성할 때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은 결과를 해석하고 결론을 내리는 것인데 수학적 통계를 반드시 배워야한다. 처음에 제대로 통계를 배우면 그 다음부터 쉽기 때문에 천천히, 정확하게 배우는 것이 좋다.
어떤 논문이 좋은 것일까? 정답은 '남들이 연구하지 않은 논문을 작성하는 것'이다. 연구 논문을 잘 쓰기 위해서는 정확한 한글 문법과 논술을 공부하면 좋다. 이를 위해서는 참고 논문을 많이 읽는 습관과 좋은 문장 기법을 작성하는 노력을 틈틈히 하는 것이 좋다. 논술 공부 효과는 논문을 작성할 때 확실히 나타난다. 앞서 이야기했듯이 연구 논문은 자발적 욕구에서 발현되어 쓰는 것이 좋으며 자신의 분야에서 전문가로 인정 받을 수 있는 논문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관련글]
▶ 세팍타크로 스폰서, 태국 스포츠마케팅 제안(삼성,현대차,천호식품)
댓글
로그인 유지가 안 돼서 댓글 쓰기가 안 된다면 [여기]를 클릭하여 작성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