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지도하는 한 사람으로써 KIA 이두환(24) 선수의 사망 소식에 가슴이 아프다. 한창 운동으로 꽃 피울 시기에 신종암인 뼈암(대퇴골두육종)으로 사망하게 되어 스포츠인이라면 관심이 갈 수 밖에 없다. 대부분 운동선수는 운동을 마친 후 뼈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다. 이럴 경우 대부분 피로 골절이라 생각하여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



뼈암은 뼈 안에 암이 자라면서 뼈의 바깥막을 자극하기 때문에 통증을 쉽게 느끼게 된다. 병원에서 엑스레이를 촬영하여 특별한 진단이 나오게 되면 이미 뼈암이 진전된 상태라고 한다. 피로 골절은 휴식과 재활를 하면 회복 효과를 느낄 수 있지만 치료를 해도 회복이 더디거나 뼈가 계속 아픈 증세(4주 정도)를 느낀다면 정밀 검사를 꼭 받는 것이 필요하다.


뼈암의 발병 후 1년동안 방치하면 사망 확률이 높기 때문에 신체 활동을 많이 사용하는 전문적인 운동선수에게 느껴지는 통증은 제때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운동을 심하게 하여 자연스럽게 느끼는 피로골절 통증이라 생각하다고 방치하면 뼈암으로 크게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통증이 느껴질 때에는 빨리 병원에서 진단을 받고 회복 프로그램을 만들어 자신의 몸을 체크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 몸이 재산인 운동선수에서 몸관리도 곧 운동과도 같은 개념으로 생각해야한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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