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생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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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6호골, 몸이 반응한 환상적인 골Monologue/sport 2010. 12. 14.
프리미이어리그 분수령이 될 만큼 중요한 아스널 경기에서 맨유 박지성은 시즌 최다 6호골을 기록하며 기분 좋은 아침을 출발할 수 있게 온 국민을 즐겁해주었다. 최근 아스널의 조직력은 최고조에 이르렀으며 맨유의 아성을 넘보기에 충분한 저력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결국 박지성의 골에 무너지고 말았다. 축구 게임 프리스타일 고 우연이라 말하는 분도 있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필자의 견해로 봤을 때 박지성의 골은 몸이 반응한 골로써 킬러 본능이 골대 앞에서 발휘되는 감각적이고 환상적인 골로 판단한다. 소위 말하는 놀라운 반사신경이 순간 발휘되어 넣은 골이라 말할 수 있다. 나니의 우측 센터링은 아스널 수비수 발에 맞고 굴절되어 크로스 되는 공이었으며 박지성 신체 중심은 이미 공보다 먼저 앞에 있었기 때문에 공을 처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