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 골든호스호텔 숙박 후기, 말이 필요없는 호텔

수 십년 태국과 말레이시아등 동남아시아 세팍타크로 투어를 하면서 이번에 방문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에서 숙박한 팔래스 골든 호스 호텔은 평생 잊지 못할 것이다. 팔레스 골든 호스 호텔의 특징은 웅장하고 스케일이 매우 크며 6성급 호텔로 세계 각국 명사들이 투숙한 호텔로 알려져 있는 유명한 호텔이다. 호텔 주변에 골프장과 호수가 있을 정도로 평온한 호텔로 멀리서도 팔레스 골든 호텔이 눈에 드러올 만큼 멋지게 짓은 호텔이다.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이슬람 사원을 연상케하는 호텔로 아랍인들이 좋아할만한 호텔로 한적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6성급인 팔레스 골든 호스 호텔은 무엇보다 넓은 공간 배치와 실내에는 말을 상징하는 디자인으로 꾸며 있어 말의 궁전에 온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말의 해인 2014년에 골든 호스 호텔에서 잠을 자게 되어 앞으로 일이 잘 풀리것 같은 느낌이 이번 말레이시아 세팍타크로 여행에 딱 어울리는 숙박지였다.

 

 

부대시설로 헬스장과 수영장 그리고 마사지샵이 있으며 일반 룸의 크기도 매우 크게 세팅이 되어 있다. 방에는 와이파이는 물론 실내 공간이 넓게 되어 있으며 샤워장 또한 6성급 호텔이란 명성에 맞게 목욕탕에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가장 인상적인 것은 침대와 이불이 예술이었다. 청결은 물론 짧은 시간에도 숙면을 취할 수 있게 침대가 가장 마음에 들었다.

 

 

호텔 로비에에 들어서면 위 사진처럼 넓은 로비 중앙에 말 동상이 있으며 높은 천정과 주위 분위기에 궁전에 들어온 듯한 기분이 들게 된다. 골든 호스 호텔 복도에는 이곳을 방문한 세계 유명 인사들의 사진이 놓여 있는데 만델라, 김대중대통령을 비롯하여 맨유, 아스널, 브라질국가대표선수단등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유명인사가 다녀간 것을 알 수 있었다.

 

 

아래 사진은 호텔 입구 앞에 놓인 황금 마차 동상으로 시선을 사로잡게 되며 기념 촬영하기에 좋다. 도데체 돈이 얼마나 많았으면 이렇게 크게 호텔을 짓고 화려하게 황금말로 장식했을까 궁금해졌다. 알고보니 화교인이 골든호스 호텔을 지었으며 말레이시아 내에서 화교의 경제력 진출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확장하고 있다고 전해 들었다.

 

 

팔래스 골든 호스 호텔에 투숙하는 것은 단순한 의미에서 여행 숙박지가 아닌 말의 궁전과 유명인사가 묵었던 호텔로 좋은 여행 경험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새벽과 아침에 잔디밭에서 세팍타크로 공을 차면서 운동을 하 수도 있어 말레이시아에서 잊지 못할 호텔로 기억될 것이다. 지금까지 다녀본 호텔 중 최고였으며 앞으로 열심히 일해서 계속해서 이런 호텔에서 잘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다.

 

 

세상에 양이 있으며 음이 있듯이 골든 호스 호텔의 단점은 호텔 내에 편의점이 없으며 인근 주변 마켓과 음식점등 편의 시설이 없다. 호텔 내에 음식점은 중식과 일식 그리고 말레이시식 3개의 식당이 있을 뿐 그 외 음식을 먹고 싶으면 차를 타고 나가야하는 불편함이 있다. 카페에서 음료수를 판매하지만 물 한병 값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비싸기 때문에 밖에서 들어올 때 미리 구입해서 들어와야한다.

 

 

시내와 약간 떨어져 있는 팔래스 골든 호스 호텔은 가족과 연인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곳으로 호수에서 배를 타고 쇼핑센터로 이동하는 색다른 낭만과 골프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호텔로 추천한다. 한마디로 누구의 간섭을 받지 않고 힐링할 수 있는 호텔을 찾는다면 적극 추천한다. 호텔 예약은 익스피디아와 같은 호텔 전문 사이트에서 예약을 하게 되면 가장 저렴하게 숙박을 할 수 있다. 스마트폰이 현지에서 개통되면 어플을 받아서 쉽게 주변 호텔을 검색할 수 있어 여행자에게 스마트폰은 여행이 동반자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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