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돈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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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을 표하게 되는 태국 세팍타크로 '블랙타이거'선수 소개SepakTakraw/Information 2019. 3. 12.
3년전 태국 전지훈련 중 12시간 버스를 타고 로컬 세팍타크로대회에 출전하였다. 지금 돌이켜보면, 장시간 동안 버스를 타고 우돈타니에 도착하여 세팍타크로 게임(Sepak Takraw, เซปักตะกร้อ)을 한 것은 인생에 큰 경험이 되었다고 선수들은 말한다. 우돈타니는 라오스와 접경지역으로 라오스로 들어가는 자유여행객에는 익숙한 도시이다. 종주국인 태국에서 로컬대회는 사원에서 후원하고 주최하는 행사를 많이 한다. 이번 대회에서 같은 성격으로 한국에서 온 우리팀을 친절하게 환대해주었고 세팍타크로(Sepak Takraw, เซปักตะกร้อ) 경기를 통해 선수들은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었다. 이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수준 높은 태국 선수들이었는데 유독 눈에 들어온 선수가 있었다. 그 선수는 치앙마이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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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행 사진, 스냅 사진의 기본을 담다.Thailand 2017. 7. 9.
태국 여행을 하면서 항상 카메라를 갖고 다니면서 스냅 사진을 찍는 것을 좋아한다. 태국은 불교 국가로 스님을 쉽게 마주칠 수 있고 사진을 찍는데 좋은 주제가 된다. 작년 우돈타니에서 촬영한 아래의 사진은 형님이 동생에게 다가와서 손을 터치하면서 대화를 하는 장면으로 많은 스토리가 앵글 속에서 느껴진다. 카메라 셔터를 누르는 순간 두 스님이 어떤 대화의 분위기인지 알 수 있었다. 동생에게 고맙다는 말과 함께 이해해줘서 고마워라는 말을 하는 듯 서로 미소를 지으며 이해하려는 모습처럼 느껴졌다. 가까이서 스님들의 일상을 촬영하는 것이 쉽지 않는데 절 내에서 세팍타크로대회를 했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스냅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인물의 표정과 배경과 컨셉이 딱 맞아 떨어져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태국 사진으로 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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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세팍타크로 세계선수권대회 개막, 한국 존재감 증명 무대SepakTakraw/Information 2013. 9. 16.
세팍타크로 종주국 태국 우돈타니에서 제28회 세계선수권대회(킹스컵)가 열린다. 16일~22일, 7일간 우돈타니 센트랄 플라자에서 경기가 펼쳐지며 20여개국팀이 참가하여 더블, 레구, 팀, 후프 이벤트 종목이 실시된다. 우돈타니는 태국 북동부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방콕에서 줄곧 세계선수권대회를 유치했던 태국에서 오랜만에 지방에서 유치하는 변화를 시도하였다. 현제 세팍타크로 경기장에서 가장 큰 이슈는 한국팀이며 이번 대회에 얼마나 강해졌는지 모든 사람들에게 관심의 대상이다. 2주전 인도에서 열린 수퍼시리즈에서 우승한 한국팀은 가장 뜨거운 감자이며 다크호스로 주목 받고 있어 세팍타크로 본 고장 태국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 우돈타니 부시장 및 관계자분들이 공항에서 한국팀을 환영해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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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세팍타크로 세계선수권대회 준비 현장 보기SepakTakraw/Information 2013. 8. 3.
드디어 세팍타크로 세계선수권대회(킹스컵) 일정과 공식적인 소식이 태국에서 전해지고 있다. 페이스북 인기와 더불어 세계선수권대회도 페이지를 오픈하였다. 세계선수권대회는 태국 북동부 지역 '우돈타니'에서 열릴 예정이며 센탄 플라자 쇼핑센터 내에 있는 다목적홀은 벌써부터 한 창 공사중이다. 우돈타니는 방콕에서 비행기로 1시간 정도 소요되며 자가용으로는 8시간 정도 소요되는 거리에 위치한 지역이다. 지금까지 방콕에서 세계선수권대회 열렸었는데 오랜만에 지방에서 대회가 열리게 되어 세팍타크로와 함께 태국의 로컬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출전하는 각 나라별 이미지를 제작했는데 한국은 이진희 여자 선수를 모델로 하였다. 센탄 쇼핑센터 내에 있는 다용도실은 국제대회를 열 수 있게 충분한 공간과 쾌적한 시설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