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은 무더운 나라이다. 하루 종일 태국에서 유일하게 시원하고 에메랄드 빛 물 속에서 놀 수 있는 곳은 바로 깐짜나부리 에라완 폭포이다. 에라완은 태국 국립공원 내에 있는 폭포로서 태국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곳으로 동화 속에 나오는 풍경을 자랑한다. 환상적인 풍경 때문인지 에라완 폭로를 배경으로 많은 영화, cf등 촬영을 많이 한다.






폭포는 7단계로 되어 있으며 아름다운 폭포를 다양하게 볼 수 있을 뿐만아이라 골라서 놀수 있는 재미가 있다. 7단계의 폭포의 높이는 해발 1,550m라는 것을 생각하면 하루 종일 이곳에서 시간을 보내도 좋을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에서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곳은 2단계 폭포(왕 마짜)이다. 체력이 고갈 된 상황이라서 7단계는 단념하고 2단계 폭포에서 눌러 앉아 버렸다.

 



예전부터 깐짜나부리 여행을 하고 싶었지만 시간이 나지 않아서 발만 동동 구르며 돌아 온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다. 깐짜나부리는 태국에서도 물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산이 있어서 다른 지역보다 수려한 풍경을 자랑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소문이 났다. 




방콕의 50% 정도의 상수도가 바로 깐짜나부리에서 흐르는 강물로 이용한다고 한다. 땟목을 타는 투어를 하면서 실제 물을 만져 보았는데 태국 여행을 하면서 이렇게 깨끗한 물을 본 적은 처음이었다. 강물과 함께 떠내려 오면서 자연과 하나가 된 느낌을 경험할 수 있다.

오른쪽으로 비탈길을 타고 금방 올라가다보면 물이 흐르는 소리가 세차게 들리면서 꿈 속에 나오는 풍경이 펼쳐진다. 2단계 폭포 주변에는 자리를 깔고 놀 수 있는 공간도 있어 누워서 낮잠을 자거나 책을 읽기에도 아주 좋다. 한국 사람은 나 밖에 없었으며 현지인과 서양인들 밖에 없었다. 물 색깔이 장난이 아니다. 물이 미끈 미끈한 것이 자연 화장품으로 목욕하는 것 같다.


물 좋고 산 깊은 곳에서 태국 학생들이 한 잔 하기에 에라완 폭포는 최고의 장소이다. 한국에서도 이와 비슷한 풍경을 자주 볼 수 있다. 혹시나 촬영한다고 시비를 걸어 올 것 같아 목숨 걸고 촬영한 사진이다. 느낌으로 바로 녀석들이청소년이란 것을 금방 알 수 있는 것은 바로 문신이다. 녀석들의 몸을 보면 왠만한 문신이 한 두개씩 다 있었다.

머리가 세개 달린 코끼리 신을 에라완이라고 부르는데 1단 폭포의 형상이 에라완과 비슷하다고 하여 에라완 폭포라는 명칭이 붙혀지게 되었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2단 폭포인 왕 마짜 폭포는 수영과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최고의 명소로 꼽을 수 있다. 여기까지 음식을 갖고 먹을 수 있고 3단 폭포부터는 음식물 반입이 금지 되어 있다. 처음 폭포의 풍경을 보게 되었을 때의 느낌은 파라다이스라는 말이 떠올랐으며 자연의 아름다움에 감탄을 하게 되었다.


태국 깐짜나부리는 눈으로 보는 여행보다 실제 체험할 수 있는 여행 코스가 많다. 에라완 폭포 뿐 만 아니라 땟목 트래킹과 코끼리 트래킹 그리고 콰이강 다리등 다양한 여행 코스가 있으며 유명 골프장도 준비되었다. 만약 태국 여행의 최고 코스를 꼽으라면 단연 깐짜나부리로 안내할 것이다. 사진을 좋아하고 보는 여행보다 실제 몸으로 즐기는 여행을 원하는 분은 깐짜나부리를 적극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