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타야 여행, 요트투어와 스노쿨링등 해양 스포츠 만끽 후기
    Thailand 2016. 12. 14.

    날이 추워지면 자연스럽게 몸이 태국 여행을 부추기는 반응을 하기 시작한다. 태국 여행의 일번지 파타야는 태국의 관광특구지역으로 태국이 망해도 파타야는 건재하다는 소문이 날 정도이다. 필자도 수없이 파타야를 가봤지만 아직도 먹지 못한 맛집도 많고 안가본 여행 코스가 많다.




    파타야 여행 계획을 작성할 때 항상 고민은 숙박의 선택이다. 기준은 여행 성격에 맞추는 것이 좋은 것 같다. 힐링하기 위한다면 고급호텔, 종일 아웃사이드 투어라면 가성비 좋은 호텔을 잡는 것이 좋다. 이번 파타야 여행에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과감하게 고급스런 요트투어(녹투어)를 신청했다.


    파타야요트여행사진


    사진에 보는 것 처럼 파타야에는 아름다운 해변이 없다고 생각하는 여행자가 많은데 사실 알고 보면 구석 구석에 숨어 있다. 대부분 해군 캠프 해변 주변에 이쁜 해변이 있고 군부에서 점차 개방을 하여 부수입을 올리고 있는 추세이다.  파타야에서 해양 스포츠를 마음껏 즐고 싶다면 럭셔리 요트 투어를 적극 추천한다.


    파타야요트여행사진


    요트를 타고 가면 아름다운 서양 미녀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여행자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요트 투어는 파타야 인근에 위치한 아름다운 섬에 안내하여 스노쿨링과 낚시 그리고 수영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요트의 규모는 50명 이상 수용할 수 있기 때문에 리무진처럼 조용하게 바람을 맞으면서 책도 볼 수 있고 카드 놀이도 할 수 있을 정도로 분위기가 좋다.


    파타야요트여행사진


    파타야에서 아름다운 해변과 깨끗한 물 속을 경험하고 싶다면 럭셔리 요트투어가 정답이다. 성인기준 1인당 2,900바트 지불하게 되면 묵고 있는 숙소에 픽업 차량이 직접 온다. 밴을 타고 요트 선착장으로 이동후 1시간 가량 요트를 이동하면 섬에 도착하여 스노쿨링과 낚시를 즐길 수 있게 된다.


    파타야요트여행사진


    점심 식사와 음료와 과일등 무한 리필이 가능하기 때문에 몸만 요트에 실으면 된다. 타올도 준비되어 있고 말그대로 럭셔리 요트 투어이기 때문에 하루 종일 바다에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여행 상품이다. 파타야 선착장에 돌아오는 시간은 대략 오후 4시30분에서 5시가 되며 돌아 길에 선상에서 댄스 파티가 펼쳐지는데 잊지 못할 추억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파타야요트여행사진


    요트 투어의 하일라이트는 마지막 코스인 원숭이섬 투어이다. 섬에 도착하면 수십마리 원숭이들이 반겨주는데 기가막힌 멋진 사진을 얻을 수 있을 정도로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파타야요트여행사진


    원숭이들이 어깨에 올라타면서 사진을 찍는 재미는 절대로 놓치지 말아야한다. 원숭이 먹이로 수박껍질을 주는데 무섭게 달려들 때가 있는는 차분히 대응만 하면 안전하다. 금방 시간이 지나면 원숭이와 친해져서 사진처럼 재미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파타야요트여행사진


    아래의 사진은 코린섬으로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는 해변으로 정말로 아름다웠다. 시간만 있으면 이곳에서 텐트를 치고 반나절 있다가 일몰이 지는 풍경을 보고 돌아가고 싶었다. 야생지역이다보니 주변에 원숭이와 도마뱀이 지나가는 것을 쉽게 볼 수 있었다. 


    파타야요트여행사진


    태국 여행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사고이다. 그 중 바다에서 일어나는 일이 많기 때문에 제트스키, 스노쿨링, 스킨스쿠버등 해양 스포츠를 즐기기 위해서는 여행자 보험등 제대로된 여행사를 통해 예약하는 것이 중요하다.  


    파타야요트여행


    태국 현지 여행사인 녹투어는 요트투어 상해치료비 1인당 최대 50만바트 보장 가입 상품으로 안전하게 즐길 수 있어 좋다. 무엇보다 음식이 부족함 없이 제공되고 삼겸살이 나와 쌈장에 상추를 싸서 요트에서 먹게 되어 좋았다. 요트에 타기 전에 주류를 가방에 넣고 가서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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