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연휴를 어떻게 보낼까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고 있던 중 딸은 혼자 영화를 보고 있었다. 종이 박스로 자신만의 1인 영화관을 만들어 스마트폰으로 영화를 보는 모습이 신기했다. 종이 박스로 1인 영화관을 만든 딸의 창의성이 놀라웠다. 어떻게 만들었는지 딸에게 물어보니 종이 박스로 1인 영화관은 예전에 소개가 된 것이라고 이야기하면서 황금 연휴에 직접 만들어 보고 싶다고 말한다.
사실 가족과 함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3D 영화를 보고 싶었는데 딸은 이미 자신만의 영화를 보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딸이 만든 1인 영화관을 들여다보니 영화 극장에 온 듯한 분위기가 살아 있어 놀라웠다. 모방한 1인 영화관이지만 실제로 만들어보고 실행한 딸의 모습에 박수를 쳐주고 싶었다. 아빠는 돈을 지불하여 영화를 보려고 했는데 어떻게 보면 딸이 아빠보다 더 낳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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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04 09:39 신고
잘보고 갑니다
정말 대단하네요^^
연휴 잘보내시고요
몸은 좀 괜찮아지셨나요?
오늘 동래 온천에서 푹 담그고 왔습니다.^^
2014.05.06 00:50 신고
ㅎㅎㅎ 저도 즉시 시도해볼려구요..
잘지내시죠.. 즐겁게 웃고 갑니다.
저야.. 늘 세팍타크로 라이프 고고싱입니다.
태국은 우기에 접어들었는데... 괜찮으신가요...
2014.05.07 17:04 신고
정말 기발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