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여행을 하면서 가장 인상적인 풍경은 전통적인 태국 사원이라 할 수 있다. 불교에 대한 존경심이 높은 태국인에게 불교 문화는 신앙처럼 생활 깊숙히 자리 잡고 있다. 그 중 하나가 손목에 하얀실을 묶는 것이다. 태국어로 하얀실을 "싸이씬"이라 부르며 자신보다 높은 어른이 아래 사람에게 안녕을 기원하는 의미를 지닌다.



태국 새해 혹은 특별한 행사(결혼, 졸업)에 손목에 하얀실을 묶어 주는데 하얀실을 손목에 감싸는 순간 액운을 물리쳐주는 믿음을 갖게 된다. 하얀실 묶으므로써 몸과 마음을 지켜주는 믿음이 생겨나기 때문에 태국인 손목에 감겨 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태국에서 실은 영혼을 연결해주는 매개체의 역할을 의미를 갖고 있어 결혼과 생일 그리고 장례식에 실을 서로 연결하는 의례를 치루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싸이씬은 태국 사원등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지만 소중하고 감사한 분에게 선물로 받게 된다면 어느 정도 태국인에게 인정을 받는 의미로 생각될 수 있다. 태국 자유 여행할 때 손목에 싸이씬을 묶은 모습이 태국인에게 비춰졌을 때 보다 다정하게 그들에게 다가갈 수 있으며 위험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을 수 있을 것이다. 사진 속 싸이씬은 현재 필자의 손목에 묶어 있는 모습이며 평소 몸에 두르는 것을 싫어하는데 싸이씬은 거부 반응이 없어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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