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벅스 로고에 담긴 뜻
    Life/knowledge 2011. 11. 12.

    식사 후 마시는 커피는 꿀물처럼 달콤하고 향기롭다. 하루에 평균 3잔 정도 마시고 있는데 커피를 먹을 때마다 느끼는 행복은 다른 어떤 음료를 마시는 것과 비교할 수 없다. 개인적으로 일회용 커피를 즐겨 마시며 맥심 브랜드 커피가 맛있다. 커피 전문점에서 먹는 커피맛은 솔직히 모르지만 스타벅스의 커피는 확실히 맛이 틀렸다. 




    스타벅스 커피 매장에서 커피를 먹을 때 가장 눈에 들어오는 것은 바로 '스타벅스 로고'인데 커피와 관련된 이미지가 아니라 긴 머리의 여인의 자리 잡고 있다. 도데체 스타벅스 커피와 여인과 어떤 관계가 있을까 궁금하기 시작했다. 스타 벅스 로고는 '그리스 신화에서 나오는 세이렌(Siren)d이라는 바다의 인어로, 17세기 판화를 참고로 제작했다고 한다. 

    스타벅스

    세이렌은 아름답고 달콤한 노랫소리로 지나가는 배의 선원들을 유혹하여 죽게 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처럼 사람들을 홀려서 스타벅스에 자주 발걸음을 하게 만들겠다'는 뜻이라 한다. 스타벅스 로고는 녹색과 흰색으로만 표현하여 멀리서도 눈에 쉽게 찾을 수 있게 만들었다. 로고에서 발산하는 스타벅스의 흥행은 무시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도심에서 커피를 마시고 싶으면 제일 먼저 녹색이 어디 있나 주위를 살피게 되는 것은 바다의 인어에 홀린 증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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