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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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 광저우 AG, 4강 진출 분석SepakTakraw/2010AG 2010. 11. 19.
한국 vs 말레이시아 피할 수 없는 숙명의 대결 4강 진출을 위해 치열한 예선전 경기가 펼쳐지고 있는 광저우 하이주구체육대학 체육관의 열기는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남자는 예상대로 태국, 한국, 말레이시아, 일본이 4강 진출을 하였고 여자는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중국이 결정되었다. 여자 중국의 실력은 국제 무대에서 베일에 가려져 알 수 없었으나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과거 은퇴했던 아줌마 선수들을 복귀시켜 젊은 선수들을 조합하여 최고의 기량을 선보여 관계자들을 놀라게 하였다. 1. 준결승 진출국 분석 남자는 최강 태국과 말레이시아가 전승으로 가장 먼저 4강에 진출하였으며 다음으로 한국 그리고 일본이 합류하였다. 일본이 홈팀인 중국에게 밀릴것으로 생각했던데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위해 훈련을 많이 한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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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세팍타크로 동메달 확보, 이변 없이 순항하다.SepakTakraw/2010AG 2010. 11. 17.
남자 세팍타크로 4강진출, 종주국 인도네시아 격파 남자 팀이벤트 A 조는세팍타크로 강국으로 평가되는 태국, 인도네시아, 한국 3팀으로 4강 진출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인도네이시아르 격파해야한다. 인도네시아는 전통적으로 세팍타크로 강국으로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3강 구도를 오랫동안 유지하였으나 최근 한국의 급상승으로 인도네시아를 충분히 넘어설 기량을 확보하였다. 최근 태국에서 세팍타크로세계 선수권대회에서 모든 팀은 물리치고 당당히 결승전에 진출한 한국팀은 최근 최고의 상승 분위기를 이끌어가고 있으며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준비하기 위해 한 달 동안 강도 높고 실전 게임 훈련을 태국에서 마치고 광저우에 입성하였다. 1. 세팍타크로 경기장 분위기 광저우 아시안게임 입장권 암표 사태로 인해 설마하면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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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보는 세팍타크로 광저우 아시안게임SepakTakraw/2010AG 2010. 11. 9.
세팍타크로(Sepak Takraw)가 어떤 스포츠인지 정확히 알아 보는 사람은 많지 않지만 화려한 발동작과 곡예적인 동작 그리고 놀라운 정도로 볼을 다루는 능력은 전문 스포츠인들 사이에 소리 없이 알려지고 있는 매력적인 스포츠이다. 대중들은 세팍타크로가 어떤 스포츠인지 잘 모르지만 세팍타크로의 환상적인 동작을 본 사람은 쉽게 기억되는 스포츠가 바로 세팍타크로이다. 제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 세팍타크로 종목은 남·여 각각 3개씩 총6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다. 세팍타크로 종목은 팀 이벤트, 레구 이벤트, 더블 이벤트로 나누어 경기가 진행되며 광저우 Haizhu Sports Center 경기장에서 11월 16일부터 팀 이벤트 경기가 시작된다. 한국팀은 팀이벤트와 더블 이벤트 종목에 참가한다. ■ 세팍타크로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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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 98년 방콕 아시안게임 결승전 벤치마킹SepakTakraw/video 2010. 10. 25.
세계 세팍타크로 판도를 바꾼 방콕 아시안게임 1998년 방콕에서 열린 아시안게임은 태국 세팍타크로(Sepak Takraw)가 말레이시아를 완전히 제압하면서 최고의 실력을 입증하는 역사적인 사건으로 기록된다.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까지만해도 말레시아의 장벽을 넘지 못했으나 방콕 아시안게임에서 태국이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세계 세팍타크로의 흐름은 태국으로 기울어졌다. 방콕 아시안게임에서 말레이시아를 물리치기 위해 태국은 품싹, 씁싹, 수리안이라는 최고의 선수를 육성하였다. 서비스 오버 게임이었던 당시에는 공격 선수의 역할이 아주 중요했으며 태국 품싹 선수는 말레이시아 자비디를 완벽하게 누르면서 우위를 점하게 되어 승리할 수 있었다. 완전히 세팍타크로 기술 연마 향상에 미쳐 있을 당시 방콕 아시안게임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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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화교의 설날 명절 풍경, 두찐Thailand 2010. 2. 13.
전통적으로 농경 문화 생활 속에서 살고 있는 아시아 민족의 새해 명절은 음력 날짜를 기준으로 축제 행사를 치루고 있다. 그 기원은 중국의 '춘절'에서 기인된다고 볼 수 있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중국, 태국, 베트남, 태국, 라오스등등 음력을 기준으로 새해 명절 행사를 갖기 위해 민족의 대이동이 시작된다. 태국에서 음력 새해 명절은 중국인 출신이 가정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방콕, 파타야등 관광 도시 지역에서 중국의 최대 명절 춘절 행사가 펼쳐지고 있다. 태국어로는 "두찐"을 중국 구정 명절이라 부른다. 전통적으로 태국 내 중국인 출신 부자들이 많다고 알려져 있으며 특히 농촌 지역에서 두찐을 맞이하는 태국 서민들은 한 해 동안 열심히 일 한 노고 풀고 그 동안 보지 못했던 가족들과 만남을 통하여 가족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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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무호, 자만심이 결국 축구 역사를 만들었다Monologue/sport 2010. 2. 11.
어제 저녁식사하면서 오랜만에 국가대표 축구 경기를 보게 되었다. 지금까지 한국 축구팀에게 유독 약한 면을 보인 중국팀과 경기를 하게 되어 이번에도 당연히 비기거나 이길 것이라는 전제하에 경기를 보았다. 32년 동안 한번도 중국팀에게 패하지 않았다는 기록은 선수와 코칭스텝에게 자만심을 갖기에 충분하였다. 모든 스포츠의 승패는 초반에 판가름나는 경우가 많다. 전반전이 시작된 후 이상하게 우리나라 선수들의 몸놀림이 둔해보이고 잦은 패스미스가 보였다. 실제 경기장에서 축구를 하고 있는데 머리 속은 당연히 이길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경기에 임하는 것이 한 눈에 보였다. 하지만 중국 선수는 경기 초반 완벽한 헤딩 선제골을 넣으며 '공한증'을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느끼게 되었다. 흔히들 '공은 둥글다'라는 진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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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기에 가까운 중국 제기차기 셔틀콕SepakTakraw/video 2008. 12. 27.
세팍타크로에서 사용되는 기본 움직임은 제기차기와 유사하다. 세팍타크로를 보다 깊이 연구하면서 중국과 동남아시아의 제기차기 문화를 알 수 있었다. 한국은 일명 제기차기라고 부르지만 동남아시아등 세계적 용어로는 셔틀콕(Shuttlecock)이라고 부른다. 아직까지 우리나라에 셔틀콕 스포츠는 소개되지 않았지만 남녀노소 건강을 다지기에 아주 좋은 스포츠라고 생각된다. 현재 중국을 중심으로 동남아시아를 통해 유럽 무대에서 국제적인 대회로 자리 잡고 있는 상황으로써 대기업에서 스포츠 스폰서 및 마케팅의 영역으로 투자할만한 충분한 메리트가 있어 보인다. 오늘 소개하는 동영상은 두편으로 하나는 묘기에 가까운 셔틀콕 콘트롤을 하는 소녀와 셔틀콕에 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 동영상으로 예전에 베트남 셔틀콕을 잠깐 소개한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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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아시안 비치 게임 세팍타크로 결과 및 단상SepakTakraw/Information 2008. 10. 27.
10월 25일 레구 이벤트를 끝으로 무더운 햇살 아래 펼쳐진 비치 세팍타크로 게임을 마쳤다. 우리 선수단은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첫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귀국길에 위안을 삼을 수 있을 것이다. 오늘 선수단이 귀국할 예정인데 피부색이 꺼멓게 탔을 것으로 예측된다.^^* 동남아시아 선수는 원래 더위에 강한 꺼무잡잡한 피부를 지녔지만 한국, 일본, 중국 선수들은 뽀아얀 피부가 많이 상했을 것 같다. 앞서 중간 결과 보고 기록으로 보아 레구 이벤트에서도 태국이 남, 여 각각 우승할 것으로 생각되었는데 여자 레구 이벤트에서 예상을 깨고 중국이 태국을 물리쳐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중국이 우승할 수 있었던 원인을 확인한 결과 결승전 태국 공격수를 중심으로 모두 피로에 쌓여 있었고 중국 여자 선수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