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촬영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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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영 사진의 매력, 판타지 세계를 감상할 수 있다.Photo/landscape 2013. 6. 9.
기분 좋게 운동을 마치고 숙소로 들어가는 길에 발견한 시선을 카메라에 담았다. 농사를 짓기 위해 논에 물이 한 가득한 곳에 상하 대칭으로 아파트 건물이 반영되어 인상적이었다. 바람도 없고 물에 투영되는 건물이 아주 깨끗히 보여 멋진 반영사진을 얻을 수 있었다. 한 마디로 운이 좋은 사진이라 할 수 있다. 특별한 사진 주제는 없지만 맑고 투명한 야경 반영사진을 얻는 것은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사진을 찍는 분이라면 알 것이다. 현실 세계가 물 속에 똑같이 나타난 풍경을 보면 진짜와 가짜가 구별하기 어려울 정도로 판타지 세계를 느낄 수 있다. 현실을 투영하여 보게 되는 반영 사진 한번 더 사진 속을 들여다보게 끔하는 특별한 매력을 갖고 있다(사진 클릭하여 크게 보세요). @경남 고성군. 코니카미놀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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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mm f1.4 렌즈로 촬영한 감성 인물 사진 촬영 후기Photo/portrait 2013. 2. 18.
'사진은 심도에 따라 달라진다'. 심도는 사진 촬영할 때 초점이 잡히는 잡힌 영역을 뜻한다. 50mm f1.4 렌즈는 심도 영역을 자유자재로 표현하기 위해 적합한 렌즈이다. 그 이유는 렌즈 밝기가 f1.4로 밝기 때문에 어떤 환경에서도 심도를 자유스럽게 표현할 수 있고 피사체를 다양한 방식으로 촬영할 수 있다. 태국 여행을 할 때 서해윤선수의 프로필 사진을 찍을 기회가 있었다. 평범한 프로필 사진보다 특별한 사진을 찍어 주고 싶었다. 해질무렵 태양이 나무가지에 걸친 좋은 빛을 발견하여 멋진 황금빛 보케를 배경으로 프로필 사진을 찍었다. 심도는 손가락에 맞추었으며 '심도가 가장 얕은 사진'으로 감성 표현을 극대화하였다. 결과는 대만족이었다. f1.4 최대 개방시에 미놀타 렌즈는 영롱하고 동그랗고 황금빛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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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처럼 빛나는 보케 사진, 수동 초점으로 잡다.Photo/others 2013. 2. 3.
경남 고성 장산숲에 아이들과 함께 주말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곳은 쉼터 공간으로 아담하고 편안한 느낌을 주기에 자주 찾는 곳 중 하나이다. 장산숲에는 작은 연못이 있으며 연못을 배경으로 계절별로 많은 사진을 담았던 추억이 담겨 있다. 50mm 단렌즈로 장산숲을 표현하기에는 솔직히 어렵다. 왜냐하면 한 프레임에 풍경이 들어 올 수 없기 때문이다. 연못에 반사되는 햇살은 순간 보석처럼 반짝 빛나고 있었다. 실제 눈으로 보는 것보다 보케로 표현하면 더 아름다운 사진을 담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재빨리 수동초점 모드로 전환하여 셔터를 누르기 시작했다. 조리개를 쪼였다가 풀었다가 반복하면서 많은 사진을 찍었다. 처음 50mm 단렌즈로 수동초점을 찍게 되어 적응하는데 약간 시간이 걸렸다. 오랜 세월 바위 틈에 이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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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느낌을 바탕화면 이미지 사진처럼...Photo/others 2013. 1. 30.
태국 여행을 마치고 공항 리무진 버스를 타고 오면서 촬영한 사진이다. 바깥은 춥고 버스 안이 따뜻해서 차창에 서리가 맺혀 의미의 글자를 적었는데 선명한 느낌이 살아 있었다. '사랑해'라는 글자를 유리창에 적고 50mm 단렌즈로 감성적인 사랑을 사진을 표현했다. 사랑을 '마르면 없어지는 것'으로 정의하고 태국 글자로 사랑이란 단어를 넣어 바탕화면 이미지 사진처럼 완성하였다. 50mm 단렌즈의 장점은 초첨을 정확히 잡기 어렵지만 제대로 컨셉을 잡아 촬영하게 되면 오랫동안 기억될만한 사진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단순하고 시야가 작지만 전체를 한 번에 알아 볼 수 있는 상징적인 피사체를 담는 과정을 배우게 되는 렌즈가 바로 50mm 단렌즈라 생각한다. 50mm f1.4 단렌즈 특성 및 사용 후기 50mm 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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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 머리 위에 스치듯 지나가는 풍경Photo/landscape 2012. 8. 31.
발 아래에는 한려수도가 보이는 경남 고성 무이산은 개인적으로 자주 찾는 곳 중 하나이다. 태풍이 몰고 온 구름이 머리 위에 스치듯 지나가며 상쾌하게 불어 오는 바람을 맞는 기분은 최고였다. 무이산은 신라시대 화랑들이 수련을 했을 만큼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곳으로 유명한 문수암이 자리 잡고 있다. 경남 여행 추천 장소로 문수암은 괜찮은 선택이 될 것이다. 사진 찍기 좋아하는 분이라면 태풍이 지나간 후 하늘 풍경 사진을 찍기에 최고의 타이밍이란 사실을 알고 있다. 그렇다고 항상 멋진 풍경을 담을 수 있는 것은 아닌다. 자신의 주변 환경을 감각적으로 잘 알고 있어야하면 직감과 순발력이 필요한 사진 장르가 바로 풍경 사진인 것 같다. 또한 운도 따라 주어야 한다. 왜냐하면 하늘 구름 풍경은 시시각각 변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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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으로 그린 하늘 풍경, 직감과 셔터 활용이 중요!Photo/landscape 2012. 7. 24.
일년에 한 두번 붓으로 그린 하늘 풍경이 어제 저녁 펼쳐졌다. 경남 고성은 아름다운 산과 들녘이 가까이 있기 때문에 아름다운 하늘 풍경을 쉽게 카메라에 담을 수 있다. 푸른 하늘 사이로 짙은 먹구름이 흘러가는 모습과 하얀 구름이 바람에 흩날리는 풍경은 붓으로 그린 하늘 그 자체였다. 보통 태풍이 지나 간 후 이런 하늘 풍경을 볼 수 있는데 카눈 태풍이 선물한 멋진 하늘이라 생각되었다. 시시각각 변하는 하늘 풍경 사진은 오랫동안 지속되지 않기 때문에 순간 직감이 중요하며 셔터를 아끼지 않고 눌러야한다. 처음 촬영 포인트는 경남 고성의 드넓은 푸른 들녘을 배경으로 촬영하였다. 녹색 대지 위에 펼쳐지는 하얀 구름의 움직임은 장관이었다. 사진 촬영은 니콘 쿨픽스 P300카메라로 하였으며 포토스케이프 사진 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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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속삭이는 앙증맞은 청개구리 사진 이야기Photo/others 2012. 7. 12.
경남 고성군 상리면에 있는 연꽃밭은 잘 알려지지 않은 고성의 명소이며 아름다운 연꽃이 가득 피었다. 연꽃 사진을 찍어 볼까 나갔는데 사람 흔적이 없어서인지 연꽃밭 주변에는 온통 개구리들이 가득하였다. 이곳에서 연꽃 사진을 제대로 촬영하기 위해서는 줌 렌즈가 필요했다. 그러나 갖고 온 카메라는 니콘 쿨픽스 P300 똑딱이였다. 그래서 연꽃 사진 대신 청개구리 접사 촬영이 더 재미있을 것 같아 그들의 속삭이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연꽃밭 주변에 잎 사귀에 조용히 않아 있는 청개구리들은 정말로 앙증맞게 보였다. 귀여운 개구리를 초롱이라 부르는 이유를 실제로 보는 순간 알 수 있었으며 작고 귀여운 청개구리에 반하지 않을 수 없었다. 오랜만에 숨죽이면서 니콘 쿨픽스 P300 카메라 셔터를 실컷 눌렀다. 바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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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드 복도는 인물 사진 촬영 최적의 공간Life/family 2012. 4. 21.
기분 좋은 마음을 잘 표현할 수 있는 공간이 바로 복도라 생각한다. 목적지를 향해 가는 길이며 창 문 넘어 밝은 햇빛은 표정이 살아 있는 포즈를 자연스럽게 연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집 안에서 밖으로 나가는 순간 아이들은 물론 모든 사람들이 변화를 갖게 되며 그 마음이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는 곳이 복도로 최적의 사진 촬영 공간이 될 수 있다. 은화가 어제부터 몸에 두드러기(발진)이 나타나서 오늘 아침 병원에 나갈 때 복도에서 촬영한 사진이다. 얼굴까지 두드러기가가 나서 은화는 얼굴을 모두 감싸는 복장으로 병원으로 향했다. 초등학교 5학년인 은화는 자신을 표현하는 패션을 스스로 찾아가는 중이다. 은화의 복장을 보고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약간의 컨셉을 잡고 복도에서 재미있는 사진을 촬영하였다. 집에서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