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아시안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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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금메달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SepakTakraw/video 2009. 6. 17.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세팍타크로 경기는 내 인생의 전환점이 된 계기였다. 아시안게임과 같이 4년마다 열리는 국제 스포츠대회는 본 대회가 열리기 전 리허설 게임을 하는데 이와 같은 경기를 프리 게임이라 한다. 체육관 시설과 규모 그리고 호텔을 미리 점검하여 메달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것이 바로 프리게임이다. 어떻게 보면 프리 게임에서 본 대회의 메달 획득 가능성을 점쳐 볼 수 있다. 사실상 링에 오르기 전 메달은 정해졌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선수들의 최선의 기량을 발휘 할 수 있도록 완벽한 체크 리스트를 마련하여 본 대회에 임한다면 예상치 못한 좋은 결과도 얻을 수 있다. 2002년 6월 부산에서 처음 열리는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프리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태국팀을 떨면서 봤다.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