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라 동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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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한 말레이시아 계곡Life/travel 2009. 6. 8.
10년 전 홀로 비행기에 몸을 실고 일본을 경유하여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에 발을 딛는 순간이 아직도 생생하다.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프는 정원 속 도시와 같은 분위기였으며 쌍둥이 빌딩이 공사가 마무리되는 시점에 이곳 저곳에서 개발 붐이 일어나고 있었다. 세팍타크로를 하면서 말레이시아 끝에서 끝까지 다녔으며 새로운 종교인 이슬람 문화 양식을 배우고 체험하였다. 스승님인 랴우쟌 선생님의 식구들은 한 가족처럼 대해주었고 항상 주변에서 보살펴주었다. 얼굴과 피부색은 달라도 마음은 하나처럼 보호 받고 사랑받는 기운이 전해지는 것 같았다. 말레이시아는 숲이 많이 우거져 있으며 열대 밀림 지역이 잘 보존되어 있다. 아직도 말레이시아 산간 지방에는 확인되지 않는 원주민이 많다고 한다. 말레이시아 국립공원은 세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