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류 태풍이 몰아치는 태국, 결정타가 필요하다.
    Thailand 2010. 3. 3.
    2PM, 닉쿤((นิชคุณ หรเวชกุล)을 잡아라 !!!

    매 년 태국을 방문하면 한류의 열풍이 태국 내에서 밀려 오는 것을 감지했지만 올 초에 방콕에서 체감 온도는 뜨거웠다. 백화점에서 흘러 나오는 한국 음악은 물론 티비 드라마, 가요, 화장품의 인기는 극에 달했다.

    대장금 드라마가 태국에 방송되면서 한국 드라마의 인기를 불어 왔으며 지금은 매일 한국 드라마가 방송되고 있다. 한국 드라마를 한번 보게 되면 완전히 푹 빠지게 된다면서 드라마 방송할 때에는 누구에게 간섭받기 싫어할 정도로 중년층 사이에 인기가 좋다. 예전부터 액션을 가미된 조폭 코메디 영화가 태국 영화 극장에서 종종 상영되었으며 불법 영화 CD로 판매되는 한국 영화는 단연 인기리에 판매되었다. 



    태국에서 인기가 많은 SS501 음악 그룹을 비롯하여 월드 스타 그리고 동방신기, 원더걸스로 인하여 태국의 젊은 학생들은 한글을 배우려는 붐이 일었다. 가수들은 태국 CF에 자주 등장하고 주기적으로 태국에서 콘서트를 열어 한류 태풍을 이끄는 핵심 원동력이 됐다.


    태국 대학에서 강의를 하는 일본 친구를 만날 때마다 한국어를 배우려고 한다. 이유는 학생들이 일본어보다 한국어에 더 관심이 많기 때문에 관심을 끌기 위해 한국어를 약간 가르쳐주면 흥미있어 한다고 한다. 친구와 이야기하면서 태국 젊은이들이 한국에 대한 동경이 얼마나 강한지 알 수 있었다. 최근 한국 방문 태국 관광객 통계에서도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클럽에 잠깐 들렸을 때에도 최신 한국 댄스 음악을 부르는 것을 보고 여기가 한국인지 태국인지 분간이 가지 않았다. 어느 곳을 가도 한국의 음악이 안 나오는 곳이 없을 정도로 한국의 음악은 태국에서 단연 인기였다. 특히 2PM은 최고였다.


    태국에 갈 때 홍삼으로 선물을 가장 많이 드렸는데 이제는 화장품으로 바꿨다. 한국 화장품은 태국에서 가장 단시간에 폭팔적인 인기 상품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결국 태국 백화점 내에 한국 화장품 가게게 오픈한 것을 많이 볼 수 있었으면 브랜드도 다양했다. 더 페이스 샵, 스킨푸드, 에티튜, 로쥬키스 제품은 한국보다 훨씬 고가에 팔리고 있다.
     
    한국에 방문하는 태국 관광객들이 한국 화장품을 쓸어 담듯이 쇼핑을 하는 이유는 태국에서 많은 이윤도 남길 수 있고 최고의 선물로써 평가 받기 때문이다. 태국 내에서 판매하는 한국 화장품과 한국에서 판매하는 화장품의 퀄러티가 너무 차이가 나고 가격 차이가 3배 비싸게 판매되고 있어 태국 현지에선 불만이 아주 많다고 한다.

    이쯤에서 태국에서 한류의 하일라이트를 장식할만한 한류 핵폭탄을 떨어뜨리면 어떨까 생각해봤다. 한 달 이상 태국에 머물면서 이런 저런 생각을 종합한 결과 한국에서 활동하는 '닉쿤' 떠올랐다. 닉쿤을 한국 학생으로 설정하고 태국에 유학을 떠나 태국 문화에 도취되어 태국 여자와 가슴 아픈 사랑을 나눈 스토리를 영화로 만든다면 초대박을 터트리지 않을까 생각한다. 유학의 종류는 스포츠로 화끈한 무에타이, 세팍타크로등 액션이 가민된 이야기 아니면 배낭 여행을 떠났는데 불미스런 사고로 인하여 홀로 태국에 남겨져 어렵게 살아가는 설정도 괜찮을 것 같다.^^*

    태국처럼 한국 이미지가 좋은 국가도 없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점을 잘 캐치하여 새로운 아이디어 구상하고 실현하는 사람이 흔히 이야기하는 시대를 잘 타는 인물이라 부르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태국 여성이 가장 선호하는 남성은 바로 한국 남성이란 사실... 다음은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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