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르쉐 자동차 박사에 관한 이야기
    Thailand 2008. 2. 10.
    르쉐 하면 모두들 스포츠카의 대명사인 포르쉐를 떠올릴 것이다. 폴크스바겐 비틀을 설계한 포르쉐 박사는 '꿈의 스포츠 카'라 불리는 포르쉐를 직접 디자인한 사람이다. 그뿐만이 아니라, 다임러 벤츠 사에서 일하면서 품격 높은 메르세데스 벤츠를 설계한 주인공이기도 하다. 포르쉐 박사가 다임러 벤츠 사를 그만두고 자신의 설계 사무실을 차렸을 무렵, 한 야심 만만한 사나이가 독일을 세계 최강의 나라로 만들겠다며 큰소리 치고 있었다.



    바로 공포의 독재자, 아돌프 히틀러였다. 그는 독일의 발전을 위해서는 자동차 전용 고속 도로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는 고속 도로 건설 계획을 강력하게 추진하였다. 장장 1,600km에 이르는 최초의 아우토반은 그렇게 해서 탄생한 것이다. 또 히틀러는 독일 국민의 인기를 모으고 나라를 부강하게 만들기 위한 방법으로 이 아우토반 위를 달릴, 전 국민의 차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것은 자신의 권력을 더욱 확고히 다질 수 있는 길이기도 했다.


     포르쉐 917은 72년 전 세계 모터 스포츠 레이싱 우승을 석권했고 언론에서는 자동차의 성능이 지나치게 우수하여 타 자동차와의 비교자체가 부당하다고 했으며 956과 962는 94년까지 모터 스포츠 레이싱계에서 비교 상대가 없었다.

    한편, 패전국이 된 독일은 영국, 프랑스, 미국, 구소련등 연합국에게 전쟁 배상금을 물어 주어야 했다. 하지만 나라 안의 돈은 모조리 전쟁 준비에 쏟아 부었기 때문에 배상금으로 줄 돈이 남아 있지 않았다. 생각 끝에 독일 정부는 폴크스바겐 공장과 딱정벌레 차를 내놓았다. 그러나 폴크스바겐 공장은 거의 파괴되어 있었고, 괴상하게 생긴 딱정벌레차는 연합국의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렇게 해서 독일 정부가 마지막 카드로 내놓았던 폴크스바겐은 딱지를 맞고 되돌아왔다.

    폴크스바겐은 히틀러가 일으킨 전쟁 빛을 보지 못하고 고아 신세가 되어 버렸지만, 독일 국민들은 폴크스바겐을 되살려 세계로 내보내는 길만이 그들 나라를 구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전쟁으로 잿더미가 된 나라를 살리겠다는 일념으로 독일 국민들은 주린 배를 움켜쥐고 폴크스바겐을 만들기 시작했다. 1955년이 되자, 주문이 밀려들기 시작했고, 딱정벌레 차는 없어서 못 팔 지경이 되었다. 히틀러는 독일을 망쳐 놓았으나 그가 만들어 낸 폴크스바겐은 독일을 잿더미에서 구했으니, 생각해 보면 독재자 히틀러는 독일 국민들에게 병도 주고 약도 준 셈이다.


    위 사진은 태국 수판부리 Sri U-thong Grand Hotel  사장님 콜랙션 차 중 포르쉐를 촬영한 사진이다. 자주 보게 되니 포르쉐는 과연 어떤 차인가, 왜 열광하는가등 관심을 갖기 시작되어 포르쉐에 관한 재미있는 역사를 알게 되었다. 다음번에는 람보르기니를 올려 볼게요. 호텔 사장님께서는 명품차 수집가여서 개인차고에 어마어마한 차들이 즐비하게 있거든요.

    포르쉐 박사는 자동차 만드는 분야에서 천재라고 생각된다. 히틀러도 포르쉐 박사의 능력을 인정하여 전차 만드는 분야에 많은 기여를 하였다. 또한 히틀러 자신에게 꼭 맞는 차를 만들기 위해 포르쉐 박사에게 직접 부탁하여 독일의 명차 폴크스바겐을 탄생하게 된 배경을 보면 포르쉐 박사를 존경하지 않을 수 없다.


    ▶ 포르쉐 빠질 수 밖에 없는 스타워즈 콜라보 동영상

    - 자료 참고 : 포츠쉐 박사와 비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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