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 우기 때가 사진 촬영하기에 가장 좋다
    Thailand 2009. 8. 28.
    태국의 우기는 6월-9월로 대략 잡는데 이 기간이 태국 여행의 비성수기이다. 하지만 하늘 구름 풍경이 가장 멋있는 시기가 바로 우기이며 태국 전역 어디에서든지 멋진 하늘을 볼 수 있는 가장 좋은 시즌이라 할 수 있다. 일주일간 태국을 다녀오면서 아침, 저녁으로 하늘만 쳐다보고 온 것 같다. 왜냐하면 사진을 좋아하는 나로써는 평생 잊지 못할 하늘 풍경을 담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태국에 있는 동안 하늘은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당장이라도 해변으로 달려가고 싶었으나 스케쥴상 그렇지 못해 아쉬웠다. 태국 또는 동남아시아에서 멋진 사진 촬영을 하려는 분은 반드시 우기 시즌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우기 시즌은 비성수기이기 때문에 모든 면에서 저렴하고 다양한 혜택을 많이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혹시 우기라서 비가 하루 종일 내릴 것으로 생각하면 오산이다. 비는 잠깐 내렸다가 멈추는데 비의 강도는 하늘이 뚤린 듯한 엄청나게 내린다. 1-2시간 정도 내리면 신선한 공기와 맑은 하늘이 비춰지며 오히려 여행할 때는 우기 시즌이 더 좋은 것 같다.


    자동차를 타고 가면서 차창 밖의 방콕 도시 전경을 촬영한 사진이다. 하늘 풍경이 정말로 멋지다. 방콕이 이렇게 멋져 보였던가?

    01

    방콕 짜오프라야강을 연결해주는 스판 팔람카오 다리의 모습이다. 예전부터 지나가면서 담고 싶었는데 이번에 촬영할 수 있는 행운이 찾아 왔다.


    태국의 지방 국도를 달리면서 촬영한 사진인데 햇살이 뜨거운 반면 하늘은 시원해 보였다. 태국은 지방을 연결하는 고속도로가 아직 없지만 도로가 비교적 잘 정비되었으며 운전하는데 큰 불편함이 없다.









     방콕 빌딩 숲 사이로 보이는 파란 하늘은 일품이었다. 방콕 도시는 미로와 같아서 가는 곳 마다 새롭고 신비로운 곳이 많은 것 같다. 시간이 주어진다면 하루 종일 카메라만 들고 사진만 찍고 싶었다.


    댓글
    로그인 유지가 안 돼서 댓글 쓰기가 안 된다면 [여기]를 클릭하여 작성하면 됩니다.

ⓒ 2024. 세팍타크로 라이프 All Rights Reserved.